참새미? 꽃새미? 참교장?. 어릴적 마을 한 켠에 맑은 물이 나오는 샘을 새미라고 불렀다. 마을 뒷편에 늘 맑은 물이 나왔던 참새미는 마을 사람들이 식수로 사용하기도 했지만, 아주머니들은 주로 빨래터로 사용했다. 여름에는 시원했고, 겨울에는 따뜻한 참새미 물이었다. 그래서 참새미 앞에는 늘 미나리밭이 있었다. 우물 깊.. 풍경 사진 2010.06.16
성폭행으로 죽음을 당한 밀양 아랑이 어린 여자아이를 무자비하게 성폭행 했던 조두순 사건이 많은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고 있다. 사람으로 과연 저럴 수가 있을까? 하는 탄식의 소리도 많이 나옵니다. 그동안 우리 사회가 알게 모르게 길들어왔던 성의식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서, 밀양에 전해 내려오는 '아랑이' .. ♥ 여행과 아이들 2009.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