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득 21

이마가 빨간 쇠물닭아~ 이영득 샘이 쓴 책이 나왔어요.

우포늪에 여름만 되면 알을 품고 새끼를 기르기 위해 찾아 오는 쇠물닭 식구가 있어요. 5월말이면 우포늪에는 물풀이 자라기 시작하지요. 이때다 싶어 우포늪 줄풀숲 가운데 둥지를 틀고, 알을 품어 새끼를 기르는 쇠물닭 식구 이야기를 동화로 엮은 그림책이 나왔어요. 쇠물닭은 우포늪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곳곳에서 여름을 나는 새이에요. 따뜻한 남쪽지방에는 겨울에도 쇠물닭을 볼 수 있어요. 줄풀은 풀멸구를 비롯해서 거미, 개개비들도 함께 살아가는 삶터에요. 을 비롯해서 생태에 관련된 글을 많이 쓴 이영득 샘이 우포늪에서 만난 쇠물닭 식구 이야기를 담아내었어요. 이마가 빨간 쇠물닭 생태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는 책이에요. 이 새 저 새 많은 새를 한꺼번에 보는 것보다는 한 새에 대해 자세히 알아 가는 것이 훨씬 ..

이영득 샘 <풀꽃이야기도감> 책이 나왔어요.

▶ 글도 크고 사진도 커서 눈이 힘이 들지 않아요. 이영득 샘이 쓴 책이 나오고, 이어서 책이 나왔습니다. 책 두권을 어떻게 비슷한 때에 낼 수 있느냐고 할 수 있겠지만, 은 오랫동안 준비해서, 차곡차곡 모았다가 책과 함께 낸 것입니다. 나무도 종류가 많지만, 풀꽃도 그 종류가 많습니다. 모두 담을 수 없기에, 흔히 볼 수 있고, 풀꽃 공부를 하면서 많이 헤갈려 하는 것들을 중심으로 구별하기 쉽게 써 놓았습니다. 큰 사진과 함께 이름에 얽힌 이야기, 풀꽃활용 놀이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백 여가지 풀꽃 정도는 잘 안다는 사람들도, 이 책을 보면은 이렇게 쉽게 이해할 수 있겠구나 하는 내용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풀꽃 공부를 하는 초보자는 물론, 그동안 공부를 많이 한 사람들도 다른 사람들에게..

나무이야기도감-이영득 저자와 만남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책읽는사회문화재단이 돕고, 책읽고 나들이 다니는 독서동아리가 여는 저자의만남 시간이 있었습니다. 2021년 6월22일(화) 저녁시간, 창원 상곡어울림작은도서관 교육실에 열린 저자 만남의 시간에는 을 쓴 이영득 샘을 초청하여,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나무'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저자만남의 시간은 팽나무 회원뿐만 아니라 숲생태 공부를 하는 샘들도 참석하는 열린 강좌를 가졌습니다. 참가한 사람들이 현장에서 숲생태공부를 하는 사람들이라, 왠만큼은 기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20년 전만해도 식물학자나 식물을 기르는 사람이 아니면, 식물에 대해 아는 사람들이 적었습니다. 지금은 생태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많이 늘어나, 현장에서 갈고 닦은 실력자들이 많이 늘어났습..

나무이야기 도감-이영득 샘 책이 나왔어요

▶-글,사진 이영득/황소걸음 출판/33,000원. 우리나라 사람들이 나무에 관심을 많이 가지게 되면서, 나무에 관련된 책이 10년동안 많이 나왔다. 나무를 오랫동안 연구한 사람들부터. 나무가 좋아서 나무에 대해 공부한 내용을 글로 옮긴 책들도 많다. 저마다 산으로 들로 발품 팔아 다니지 않으면 쓸 수 없는 책이 나무에 관련된 책이다. 나무이름의 유래를 적은 책, 옛 이야기에 나오는 나무 이야기를 적은책 등 여러가지 나무 책들이 있다. 나무에 대해 글을 쓴 사람들은 자기가 쉽게 볼 수있는 나무 중심으로 쓰기 쉽다. 중부지방에서 사람들은 중부 지방에서 나는 나무 중심으로 책을 쓴다. 이번에 이영득 샘이 쓴 은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학교숲이나 공원에서 자주 만날 수 있는 나무에 대해 글을 썼다. 따뜻..

이영득 샘, 숲으로된 성벽에서 꽃차와 그림책 이야기 강좌가 열리다

경남 김해시 장유동에 있는&lt;숲으로된 성벽&gt; 책방에서 이영득 생태동화 작가 초청 강좌가 열렸습니다. 2019년 11월 29일(금) 늦은 7시에 열린 강좌에는 책방 안이 참가자들로 가득했습니다. 작은 공간이지만, 책을 좋아하는 지역민들에게는 소중한 곳입니다. 대형서점 처럼 많은 책은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