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나무언덕 2

우포늪 치유(힐링,놀이)를 했습니다.

치유는 치료와 비슷한 뜻을 가졌지만, 몸을 직접 치료하는 뜻보다는 마음을 안정시켜 준다는 뜻이 담겨져 있다. 숲에서 주로 하는 것은 산림치유다. 숲이 주는 신선한 공기, 느낌,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마음을 위안 받거나, 힘을 얻는 것이다. 우포늪 자연과 함께 를 2021년 12월27일(월)에 경남생명의숲 회원들과 했다. 호남지방에는 눈이 내리고, 아침 기온이 영하 9도를 가르킨다. 다행히 막 시작하는 추위가 아니라서 점심무렵 부터는 기온이 올라갔다. 자연은 따뜻하면 따뜻한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꽉차면 찬대로, 비우면 비우는대로 그 느낌이 다 다르다. 그냥 그렇게 느끼고 즐기면 된다. 그 즐김의 시작은 만남이다. 그렇게 해서 관계를 하고 좋은 사이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오전10시에 우포늪 수생식물단지에 ..

우포늪 풍경 즐기기 잔치를 열었습니다.

▶우포늪 왕버들 마을에 단체로 한 컷 했습니다. 주로 아이들과 우포늪 둘레에서 생태문화 체험을 많이했습니다. 때때로 생태에 관심이 있거나 생태 수업을 하는 샘들 대상으로 우포늪 안내도 했습니다. 생태에 관심이 있는 샘들은 우포늪에서 하루 보내는 것은 정말 좋아합니다. 그러나 생태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 대상으로 우포늪을 효과적으로 즐기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생각한 것이 였습니다. 가끔 이런 전화를 받습니다. "우포늪을 차로 둘러 볼려면 한 시간 정도면 충분하지요?" 우포늪은 유어,대합,이방 세 개면을 끼고 있는 엄청 넓은 늪입니다. 차로도 한 시간 안에 다 둘러 볼 수 없는 곳입니다. 이렇게 넓은 늪을 효과적으로 둘러 보면서, 자연스럽게 우포늪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도록 그동안 우포늪 생태체험을 하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