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중학교 1학년 학생들입니다. 마음 따뜻한 청소년들입니다. 창녕 대성중학교 1학년 14명이 학교숲에서 신나게 놀면서 나무가 지니는 많은 가치에 대해 알아봤어요. 교실 안에서 말로서 하는 탄소중립 이야기보다는, 학교숲에서 나무와 놀면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실천을 몸에 익혔습니다. 10월 중순 오전 8시50분부터 12시까지 쉬는 시간없이 학교숲을 활용한 생태환경교육을 진행 했습니다. 중학생들은 자기가 하는 활동이 재미가 있으면, 쉬는 시간이 필요없이 빠져듭니다. 화장실에 가고 싶은 사람들은 중간에 잠시 다녀오기로 하고요, 3시간 10분을 즐겁게 놀면서 학교나무 탐구를 했습니다. 몸을 움직이는 수업이다보니, 10시가 되니 벌써 배고프다고 해서 대략 난감했습니다. 달리 대책이 없으니, 한 끼 정도는 참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