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는 이야기

남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창녕박물관 유물과 놀다

갈밭 2020. 11. 25. 20:21
코로나19로 많은 청소년들이 숨 죽이며 살던 2020년, 남지청소년문화의집 아카데미반 어린이들과 함께 일주일 2회씩 역사,생태,민속을 공부했습니다. 가까운 이야기 부터 쉽고 재미있게 알고자해서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초등학생 눈높이 맞는 진행과 연속적인 수업으로 전혀 관심이 없던 친구들도 역사,생태,민속 전문가가 됩니다.  배운 내용을  몸과 마음에 확실히 자리잡도록 합니다.

프로그램 시간은 80~90분입니다.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그리고 작품만들기를 하고 난뒤 만든 작품 발표하기를 했습니다.

 

남지 청소년 문화의 집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역사공부는 창녕박물관 공부 전과 후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그동안 청소년 문화의 집에서 배운 내용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반복적으로 듣고 배운 유물을 직접 박물관에서 만나니,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박물관 유물 공부를 했습니다.

창녕에 사는 아이들은 창녕에 있는 유물을 누구보다 자신있게 아는 것이 기본입니다.

 

 

모둠별 박물관 유물 탐구전에 지켜야 할 내용에 대해 듣고 있습니다.

 

 

박물관을 찾은 날이 아주 좋은 가을날입니다. 박물관 뒤에 있는 창녕비화가야 능을 오랫동안 기억하기 위해,

모둠별 미션을 하기로 했습니다.

 

 

휴대폰은 게임용을 많이 활용하던 아이들이 이번 시간에서 능과 은행나무 그리고 친구가 모델이 된 작품만들기를 했습니다. 고분이 어떤 것이다 보다는 친구와 즐겁게 놀면서 작품찍기를 한 것이 평생 잊혀지지 않는 기억이 되겠지예.

 

다들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모둠별로 만든 작품을 서로 견줘 보는 시간입니다.

 

 

가장 점수를 많이 받은 작품입니다.

 

이제 모둠별로 주어진 문제를 풀어보는 시간입니다. 모르는 것은 모둠별로 스스로 찾아보게 합니다.

그냥 주어진 설명을 듣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궁금해서 물어보고 답을 구하면 더 오래가지요.

해설사 선생님에게 답을 구합니다. 공부는 스스로 하는 것입니다.

 

 

 

이게 뭘까? 배운 것 같기도 하는데...,

 

 

바깥에서 주어진 문제를 풀기도 합니다.

 

 

이 장승 지난 번에 배운 건데....,

 

 

시간 가는줄 모르고 창녕박물관 공부를 했습니다. 박물관 공부가 이렇게 재미있을 수가...,,

배웠고, 배운 유물을 만나니 더 반가웠고, 내가 이렇게 많은 지식이 있다니 스스로 놀라워 하는 하루였습니다.

남지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창녕박물관 공부하기전과 하기 후로  나누어집니다.(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