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연기를 거듭하다가 2021년 8월 첫 주 일요일 오후 2시 부터 창녕 우포늪 생태관에서
<식구들과 함께하는 에코누리 프로그램>을 하고 있습니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낮은 학생과
부모들이 함께 참여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요즘에 많은 아이들이 자연에 나가면 힘들다, 왜 이런 것을 하느냐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에코누리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이들은 열정이 대단합니다.
한 개라도 알려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이것 저것 묻기도 하고,물음에 답도 잘 합니다.
어릴적 부터 자연과 함께 하는 버릇을 부모들이 잘 만들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생태환경교육은 학부모 부터 먼저 되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우포늪 생태관 에코누리>프로그램은 우포늪 생태관과 그 둘레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참가한 아이들이 유치원생과 낮은 학년이다보 보니 멀리 움직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8월,9월 10월에도 한 낮 기온이 높아 실내와 병행해서 진행을 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새에 대해서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무엇을 많이 설명하기 보다는 주어진 과제를 하면서 얘기도 나누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새 생태를
알아갔으면 했습니다.
▶새에 대해서 생각나는 것 꾸미기입니다. 걍~ 생 생태 설명 없이 식구들이 의논해서 표현하기입니다.
쉬폰천으로 만든 작품 사진만 보여주었습니다.
▶만든다보면 이런 저런 새 이야기가 나오게 됩니다. 쉬폰천은 부드럽고 계속 쓸 수가 있습니다.
▶역시 따오기가 인기입니다.
▶따오기가 가시연에 앉기가 쉽지 않겠지만, 어쨌든 생각은 넓어야 합니다.
▶백로,왜가리, 흰빰검둥오리를 살펴봤습니다. 새 관찰 전용 망원경으로 관찰하는 느낌은 다릅니다.
▶11월이면 더 많은 겨울새들을 볼 수가 있겠지예.
▶새를 관찰하고 식구들이 관찰한 이야기를 찰흙으로 표현해봤습니다.
지난 달에도 우포늪 둘레에 사는 버드나무를 관찰하면서, 새를 관찰도 했습니다.
11월 달에도 새 관찰은 합니다. 한 번에 알 수도 없습니다. 꾸준한 학습만이 제대로 된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창녕군 우포늪 생태관과,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가 엽니다.
매월 둘 째주 일요일은 초등학생들만 참여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무료이고예. 창녕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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