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과 아이들

김해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놀권리숲체험7

갈밭 2021. 12. 17. 11:28

참나무(굴참)열매가 도토리라는 것을 아는 것, 잎과 친해지기이다

구름이 조금 하늘을 덮고 있지만.  겨울이라고 하기엔 기온이 제법 높다.

자유로운 영혼들이 많은 김해좋은이웃아동센터 어린이들이 김수로왕릉공원에 모였다.

밖에서 노는 것 자체가 신나해서 아동센터를 나오는 발걸음은 빠르다.

 

숲놀이를 시작하면 각자 행동을  하는 어린이들 눈에 띈다.

몇 번의 집중놀이를 하면서 집중을 시킨다.

 

몇 차례 숲놀이를 통해 집중이 잘 된다 싶어, 오늘은  참나무 잎을 모아 모둠별로 높이 올리기, 홍가지 가지로 투로놀이를 했다.

스스로하는 놀이는 피구를 했는데, 의견 조정이 안되어  한 명은 중간에 놀이를 그만 두었다.

집중놀이하면서 집중도 해보고, 조정놀이하면서 조정하는 능력도 생기고, 타협도 하면서 함께하는 놀이에 적을을 해나갈 것이다.

 

참나무 잎을 담은 봉지를 하늘 높이 올리기다. 이 놀이를 통해 모둠끼리 의논하면서 조정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홍가시 나무를 알자. 가장 기본적인 놀이로 홍가지에 찰흙을 붙이고 투호놀이를 했다.

 

홍가시투호놀이.

 

함께하는 놀이- 피구. 팀도 스스로 나누고, 스스로 놀기를 했다.

 

다음에는 그동안 한 놀이 중에 가장 재미있는 놀이를 할 것이다.  그 대신 아저씨가 제안하는 놀이부터 하는 걸로 하기로 했다.

늘 계획은 세우지만, 계획은 계획일 때가 많다.(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