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는 치료와 비슷한 뜻을 가졌지만, 몸을 직접 치료하는 뜻보다는 마음을 안정시켜 준다는 뜻이 담겨져 있다.
숲에서 주로 하는 것은 산림치유다. 숲이 주는 신선한 공기, 느낌, 다양한 체험을 통해 마음을 위안 받거나, 힘을 얻는 것이다.
우포늪 자연과 함께 <늪치유,놀이>를 2021년 12월27일(월)에 경남생명의숲 회원들과 했다.
호남지방에는 눈이 내리고, 아침 기온이 영하 9도를 가르킨다. 다행히 막 시작하는 추위가 아니라서 점심무렵 부터는 기온이 올라갔다.
자연은 따뜻하면 따뜻한대로, 추우면 추운대로, 꽉차면 찬대로, 비우면 비우는대로 그 느낌이 다 다르다. 그냥 그렇게 느끼고 즐기면 된다. 그 즐김의 시작은 만남이다. 그렇게 해서 관계를 하고 좋은 사이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오전10시에 우포늪 수생식물단지에 모여, 오후 3시10분 까지 우포늪 겨울과 함께 어린이 마음을 가지고 신나게 놀았다.
오늘 우포늪 놀이 주제는 만남이고 관계(사이)이다. 늘 함께 만남하는 사람들간의 사이와 사람과 자연과의 사이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은 가졌다. 자연도 다양한 색깔이 있듯이 사람들도 다양한 색깔을 가지고 있다.
오색천을 활용해서 자연색, 사람색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멍팀, 몽팀을 나눠서 줄차(비트가 섞인)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점심을 각가 싸온 보리떡과 차로 해결했다. 그래서 점심시간이 30분만에 끝났다. 우포늪 수생식물단지에 있는 생태작품을 둘러보기로 했다. 가장 마음에 드는 작품을 찜하기로 했다.
이렇게 <우포늪 치유(힐링,놀이)>기본 시간이 지났다.
** 아래 주소는 가을 우포늪 잔치 이야기 임.
https://blog.daum.net/han903/994
'♥ 여행과 아이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남지청소년문화의집-청소년 창녕 역사기행 유리고인돌,돌장승,관룡사 용선대 (0) | 2022.01.29 |
---|---|
진주성, 너무나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곳 (0) | 2022.01.29 |
외도 보타니아 난대림 (0) | 2021.12.25 |
아이들이 흙과 놀 수 있는 상상숲-창원 대원초등학교 (0) | 2021.12.22 |
김해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놀권리숲체험8 (0) | 2021.12.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