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체험장에서 논풀메기를 하고 난 뒤 뽑은 피, 여뀌바늘, 방동사니 들입니다.
여름더위가 8월 15일 쯤이면 수그러 드는데, 올해는 9월이 다되어도 한여름 날씨가 계속됩니다. 그기디가 태풍 간접 영향으로 습도가 엄청 높습니다. 바깥에서 생태놀이를 하면서 신나게 놀기로 했는데 바깥 활동을 줄이고, 실내에서 협동배려 공동체 놀이를 하면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이때까지는 높은학년과 낮은학년이 함께 모둠을 만들어 활동을 했는데, 이번에는 학년별로 모둠활동을 했습니다. 낮은 학년도 스스로 할수 있도록 했습니다.
창녕우포늪가족알림이(서포터즈) 9월 우포늪체험을 우포늪생태체험장 학습관에,서 우포늪 동식물 생태에 대해 알아보고, 황토흙으로 표현해보기를 했습니다. 손에 황토흙을 묻힌김에 6월에 심은 논에서 논풀메기를 했습니다.
오후에는 생태관에서 흙이 주는 이로운 점에 대해 알아보고, 우포늪 둘레에 있는 바늘잎에 대해 알아보는 관찰 활동을 했습니다.
남은 시간에는 오늘 주제에 맞게 협동배려 생태놀이를 했습니다.
흙과 놀아본 적이 적은 아이들은 흙을 만지면 다들 소똥 만지는 느낌이라고 합니다. 소똥을 만져본 경험이 없지만 머리로 느끼는 것입니다. 자연과 친해지는 첫 걸음이 흙과 친해 지는 것입니다. 황토흙으로 작품만들기를 하면서 흙과 친해 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우포생태체험장 학습관에서 모둠을 나눠 우포늪과 관련된 동식물 정해 자료 조사를 해오기로 했습니다. 자료 조사를 하면서 학습관에 전시되어 있는 놀이기구들과 놀기를 합니다.
잉어,왜가리, 반딧불이, 가시연꽃 모둠이 주어진 제목에 맞춰 자료 조사를 했습니다. 황토흙으로 작품만들디를 하면서 그냥 만들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주어진 제목에 맞춰 작품활동을 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유치원생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주고 황토흙으로 만들기를 하면 좋습니다. 찰흙과 하는 활동과 그 느낌이 다릅니다.
학습관에 있는 자료를 적어 오는 수준이지만, 자꾸 하다보면 스스로 생각해서 적는 능력이 생깁니다.
황토흙을 곱게 만듭니다. 손으로 황토흙 느낌이 와 닿습니다.
물과 황토흙을 적당한 비율로 맞춰 어겝니다. 처음에는 재미있어 하다가 손에 묻은 황토흙에 찝찝함을 느껴 손을 씻고 싶어 합니다. 그만큼 흙이 몸에 친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처음 경험하는 일이라 그렇습니다. 어게는 일이 다 끝나지도 않았는데.,조금하다가 손 씻고 다시 하고 그랬습니다.
어게다보면 만드는 것도 잊져버리고 어게는 재미에 빠집니다.
어게서 만든 작품입니다.
하늘에 구름이 끼여 엄청 덥지는 않습니다. 논 풀메기는 하기위해 이야기 나눔을 했습니다. 뽑는 논풀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논풀 메다가 서 있는 벼를 밟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주면 잘 합니다. 어른들의 앞 선 걱정들이 아이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능력을 막는 경우가 많습니다. 더위도 조금 어려운 일도 직접 겪어보면서 아이들은 더 강해집니다. 기후위기에 강한 아이로 자라나도록 하는 것이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다들 열심히 합니다.
6월에 직접 심은 벼라서 애착이 더 갑니다.
===================== 얼름과자를 먹고 오후에는 생태관에서 생태체험을 했습니다.
오전에 황토흙으로 작품만들기를 하고 난뒤, 황토흙에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황토팩에서부터 지장수, 초갓집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우포늪 둘레에 있는 나무중에 바늘잎, 비늘잎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살펴본 나무중에는 매타쉐퀘이어, 낙우송, 곰솔, 참솔, 백송, 리기다소나무, 주목, 전나무, 향나무, 비자나무 였습니다. 아이들이 갈수록 학습 능력이 좋습니다. 가르쳐준 내용을 그대로 습득하여 정답을 다 맞췄다고 자랑하는 아이들이 많아졌습니다. 굴렁쇠아저씨도 진짜인지 아이들 능력을 의심했습니다.
몇 번에 탐구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관찰하고 탐구하는 능력도 많이 생기고 탐구활동을 좋아합니다. 이런 버릇을 생겼다는 것은
탐구활동 기본이 갖춰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포늪생태체험장에서 있는 나무들을 관심있게 볼 수 있는 능력들이 자연스럽게 생기게 됩니다.
동식물 생태를 안다는 것이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가지는 능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사람과 좋은 관계를 맺으면 동물과도 그리고 식물과도 좋은 관계를 맺는 아이로 자라납니다. 서로 배려하고 힘을 합치는 협동배려 공동체 놀이를 했습니다.
생태체험을 하는 궁극적인 목적이 지구에 있는 모든 생물과 더불어 사는 지혜를 배우는 것입니다.
대나무구슬 굴리기입니다. 함께하는 친구들이 모두 마음을 합치지 않으면 원하는 목포를 달성하지 못합니다.
구슬굴리기를 하면서 다져진 협동심을 막대 옮기기로 마무리 했습니다. 협동배려놀이 원칙은 절대 싸우지 않기 입니다. 싸우면 놀이를 중단하고 공부를 합니다. 그리고 삐지지 않기입니다. 굴렁쇠아저씨 구호가 "삐지면 지면 손해다." 라 입니다.
협동배려 놀이인 해바라기 줄타기도 바깥에서 했습니다. 바깥에는 모기가 많이 실내에서 옮겨서 정적인 놀이를 하면서 9월 활동을 했습니다.(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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