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체험시설에 어른 입장료가 너무 비싸 몇 번이나 옥신각신 했어요."
"맞습니다. 어른이 아이들 공간에 갈때는 인솔자 입장인데 어른 요금이 너무 비싸요."
"우리 가족은 합이 5명인데 입장료가 좀 많이 부담되요. 그래서 아빠는
차나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는 경우가 있어요."
"아이들 데리가 가면 전 그저 사진이나 찍어주는데~ ."
위에 글은 아이들이 주로 가는 체험장이나 과학관, 전시관 요금이 아이 보다 어른이 더 비싸다고
하는 글을 카카오스토리에 올렸드니 동감한다고 단 댓글입니다.
= 울산고래박물관 어린이 체험실에서 아이들에게 체험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부모들 모습입니다.=
어른이 즐길수 있는 곳은 당연히 어른 요금이 비싼 것이 당연하겠지요.
하지만 아이들 위한 시설에 어른이 도우미 성격으로 가는데 어른 입장료가 비싸다는 것이
합리적이 않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예.
아이들이 체험하는 시설이지만, 어른들도 체험할수 있다는 주장도 할수 있지만, 아이들을 위한 시설에
어른이 즐겁게 노는 어른은 보기 쉽지않지요. 아이들 요구나, 아이들에게 즐거운 체험을 시켜주기 위해
가거나, 아이들이 체험을 잘 할수 있도록 도우미로 가는 경우가 대부분이지요.
그런 우려가 있다면, 아이들 시설에 어른들이 할 수 없도록 규정을 정하고, 시설이용료가 아닌 입장료
성격으로 아이들 보다 훨씬 적게 받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을 위한 체험시설에 어른입장료를 낮추면 아이들을 체험장에 데리고 갈려고 해도 식구 모두가 부담해야 할 입장료 때문에 망설였든 사람도 더 많이 찾을 수 있는 장점도 있겠지요.
아이들에게 다양한 직업 체험을 하는 곳에서는 어른 입장료가 아이들 입장료가 반값인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체험장은 입장료가 몇 만원이 넘기 때문에 부담이 너무 클 수가 있기 때문이기도 하겠지요.
하지만 몇 천원을 하는 입장료라도 합리적으로 받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합리적으로 바꿀려면 갈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문제를 제기하면 바꿔 질까요?(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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