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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는 우리 안에 모셔진 거룩한 생명을 느끼고 그것을 실현 합니다.
- 생명의 질서에 맞게 살면서 생명을 모시고 살리는 일에 앞장서겠습니다.
위 글은 한살림운동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과 한살림의 다짐 중에 나오는 것입니다.
한살림은 이것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한살림 세상> 이라는 한살림 노래 가사에는 " 새명이 움트는 곳에 사랑이 가득한 곳에
하나로 힘 모은 한살림에 우리 모두 더불어 살자~" 라는 너무나 좋은 가사도 있습니다.
올 해는 한살림 식구들이 모인 곳곳에 <한살림 세상> 노래가 울려 퍼져야 겠습니다.
좋은 글, 좋은 노래가 있으면서도 가슴에 담지 않고 입으로 부르지 않으면 좋은 글이, 좋은 노래가 슬퍼 할 것 같아요.
올 해는 즐거움을 많이 만들어 <한살림 세상> 노래를 많이 불려 봐요.
♧밥상살림 농업살림 생명살림♧ 을 줄기차게 외치며 한살림 운동을 쳘치고 있는 한살림경남이 지난 2월 21일(목) 이른 10시 30분에 창원축구센터 강당에서 대의원총회를 열었어요.
대의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는데, 해마다 조합원 숫자가 늘어나는 만큼 대의원 숫자도 늘어나는 것입니다.
나날이 성장하는 한살림경남을 두고 이경희 전이사장님은 '팽창'이라고 했습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이사회, 총회에서도 내실을 다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설득력을 얻는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은 양으로 재는 것으 아니지만요. 경남에 있는 단체중에서 대의원 100명이 모여서 하는 총회는 보기 쉽지 않지요.
이런 힘을 바탕으로 한살림 운동으로 큼직한 발걸음으로 나아갔으면 하는 바램으로 총회 이야기 이어갑니다.
▶먹을거리 취급하는 단체답게 총회장 입구에 놓인, 오가피 효소랑, 녹차떡, 일회용이
아닌 스텐레이스 컵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한살림이 여는 강좌에 참석해 보면 손바늘을 뜬 손수건을 나눠 주고 있는데.
일회용 안쓰기에 함께하기 위해 손수건이랑,개인컵을 가지고 가지도 다니는 버릇을
들였으면 좋겠습니다.
화학세재에 머무린 일회용 물수건 보다 개인 손수건이 훨~ 좋곘지예.
▶무농약 제주도 밀감, 방부제 없는 과자도 있습니다.
▶머리카락 희다고 다 나이 든 것은 아니겠지만예. 한살림경남 연륜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몇 년동안 활동을 하고 올 해 그 직은 내려 놓고 감사 꽃다발을 받고 있는, 김찬모 이사,
윤신천 이사장, 승해경 감사입니다.
▶흰머리카락 빛깔을 자랑 하는 윤신천 이사장은 올 해로 임기가 끝납니다.
인사말을 하면서 눈물이 쬐금 보였습니다.
진짭니다~ 제가 봤습니다.
▶이상국 전국한살림연합 대표이사의 축사가 있었습니다.
내년에는 한살림경남 식구를 확 늘려서 창원축센타 운동장에서 대의원 총회를 하자는
희망찬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올해 한살림 전국생산자연합회장 직을 맡은 김찬모 대표입니다. 고성에서 참다래 농장을
하고 있는데, 자랑스런 농민입니다. 관과 단체에서 모범 농민으로 상도 많이 받았고예.
생각도 좋고 말씀도 잘 하시고예. 하였튼 다 좋으십니다. 총회때 축사를 길게 한 것은
생산자 농민들 얘기를 잛은 시간에 할려다 보니 그렇게 되었는 것 같습니다.
너무 아부가 심하다고예? 누가 뭐래도 김찬모 대표는 실제 그런 분이고예.
헤헤~ 제가 잘 보일 이유가 있지예.
제 아들이 농업에 관련된 일을 해야 하겠기에 그렇습니다.
이렇게 아부지가 노력 했는데 농업일 안하면 안되겠지예.
우쨌든 잘 부탁합니다.
▶창원 축구센타 강당 단상책상이 너무 높습니다. 방탄 단상책상도 아닌데 왜이리 높게
해 놓았는지 모르겠어예. 이경희 전 대표가 몸도 보여주고 소통을 잘해야한다면
단상책상을 비켜 나와 축사를 했습니다.
마음과 몸으로 소통하라!! 몸으로 보여 주었습니다.
몸이라고 오해들 마시고예, 몸은 행동입니다.
▶한살림경남 활동의 꽃 각 위원회(교육, 홍보, 생명,물품) 위원,위원장 들의
위촉식이 있었습니다.
▶모범 조합원 표창이 었었습니다. 두 사람이 받았습니다.
한 사람은 하동에 사는 생산자이고예.
또 한 사람은 창원 마산내서에 나는 조합원입니다. 맞지예?
▶조합원 감사 제도를 도입하여 한살림경남 감사 투명성을 더 높인 장용찬 감사의
감사 보고 입니다. 조합원 감사 제도는 한살림경남의 자랑이지요.
▶대의원 100명 되는 가 획인하기 위해 한쪽 자리만 찍었습니다.
▶올 해 활동할 이사들입니다. 인사말을 하라고 했드니 다들 말씀을 잘 하더군요,
말이 행동으로 옮겨 지겠지요. 이사들의 멋진 활동 기대합니다.
저도 이사입니다.
▶박소영 이사장님입니다.
진해에서 조합원 자주 활동을 의욕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진하고 다르게 꾸몄습니다. ㅎ ㅎ
왜 그랬냐면은?
이사장 역할을 중요하고 예. 2013년 소통 잘하는 한살림경남이 되기를 조합원들이
많이 기대를 하기 때문입니다. 이사장 인사말에서 조합원과 소통 잘 하기 위해
언제든지 전화 해주면 조합원 의견 귀 담아 듣겠다고 손전화 번호를 몇 번이나 알려 주었어요.
사실 제가 이사장님에게 받은 것이 있어예.
얼마전에 이사장님이 직접 만든 천연 화장품을 받았습니다.
화장품 받았다고 오해 하는 사람들은 없겠지만, 혹시나 해서 하는 말인데예.
천연 화장품 홍보 믾이 해달라고 샘플 받았습니다.
화장품은 홍보용으로 샘플을 공짜로 나눠 주기도 하잖아예.
▶명색이 대의원 총회데, 의견 없이 일사천리를 진행 할수 는 없겠지예.
하동에서 오신 생산자 분인데, 한살림경남이 한살림 정신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다가 갈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사업을 해야 한다고 말씀 한 것 같습니다. 한살림조합원들의 만족만 그칠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한살림 정신을 실천 할수 있는 사업을 했으면 한다는 얘기 인 것 같았습니다.
▶떠나는 윤신천 이사장님에게 감사패와 선물을 전달 했는데 이불입니다.
이불은 따뜻함이고 포근함이지예, 누구의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멋진 선물 같습니다.
고마움의 표시가 따스함과 함께 그대로 묻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저는 저 이불이 중국 소주 비단 공장에 가면 한국 관광객 대상으로 파는 비단 이불 처럼
보였습니다. 비단 장사 왕서방 말입니다.ㅎㅎ
총회 끝나고 바로 올릴려고 했는데. 이제서야 올립니다.
좋은 먹을거리는 건강한 몸, 건강한 정신을 만듭니다.
쭉~ 발전하는 한살림경남이 되길 기대 해봅니다.(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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