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 지리산 자락 중산리를 올라가다보면 시천이 나옵니다. 물살이 화살처럼 빠르다고 시천이라고 한답니다.
시천에 돌로 얇은 둑을 쌓고 발을 담그고 있으니 작은 물고기륻 발를 간지럽힙니다..
물고기들이 발에 달려드는 것은 발에서 나는 냄새 때문이겠지요.
시원한 물과 발을 간지럽히는 작은 물고기에 더 시원한 여름을 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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