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과 아이들

굴렁쇠간사이배낭여행 오사카유니버셜스튜디오

갈밭 2014. 8. 26. 09:05

오늘은 일본간사이배낭여행 3일째이다.

어제 저녁에는 이틀 동안  좀 걷은 피로를 온천에서 풀고, 오늘은 미국 헐리우드 영화와 놀이 공원을 결합한 유니버셜스튜디오를 간다.

유니버셜스튜디오와 우리나라 놀이공원하고  견줘보는 것도 살아 있는 공부가 될것이다.

우리나라 놀이공원도 그렇지만 많은 사람들 때문에 좀 괜찮다는 놀이기구를 탈려면

줄서서 기다리다가  시간을 다 보낸다.

유니버셜스튜디오에서 하루 종일 시간을 준다도 해도  지쳐서 호텔로 돌아가고 싶은 생각이 든다. 줄서서 기다지않고 탈 수 있는 패스는 입장료를 배로 내야한다,

이것마저 늦게 가면 없는 경우가 많다.

여름방학때는 아루릴 깨를 내도 달리 방법이 없다.

유니버셜스튜디오를 가장 알차게 즐길 수 있는 기간은 1월 4일 설날 연휴를 지난 그 주에 가면 기다리지 않고 왠만한 기구는 다 탈 수 있다.

그 외는 엄청 줄을 서야 하는 각오를 해야한다.

올 7월 부터는 헤리포트관이 새롭게 생겨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 왔다,

그래서 오전에는 오사카역사박물관과 오사카성을 둘러보고 오후에 유니버셜스튜디오를 가기로 했다.

 

▶니뽄바시 역에서 지하철 센니치마에선을 타고 다니마치쿠쪼메에서 사카이스지선을 갈아타고 다니마치욘쪼메역에 내려서 5분만 걸어가면 오사카역사박물관이다.

오사카역사를 아이들 눈높이에서 살펴 볼수 있는 곳이다.

큰 예산 들이지 않고 짜임새 있는 전시로 찾는 사람들  머리에 입력이 잘 되도록 해놓았다.

한마디로 전시기법이 세련된 박물관이다.

 

▶체험실에는 나이드신 분들이 도우미롤 활동 하고 있다.

 

 

▶오사카 시내 유적지를 주사위 놀이를 하면서 살펴본다.나이드신 도우미 선생남이 오사카 유적지에 얽힌 이야기도 해준다. 오사카 역사박물관은 10층으로 엘리베이트를 타고 올라가서 한층 한 층씩 내려오면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보통 박물관하면  넓은 땅위에 낮은 건물을 떠 올릴수 있지만, 오사카역사박물관은 빌딩으로 지어져 있다, 좁은 도시 공간을 활용한 지혜이다. 한 층씩 내려오면서 오사카성을 위에서 내려 볼 수 있어 좋다. 

 

 

▶오사카역사박물관에서 오사카성을 가기 위해서는 무조건 걸어야 한다, 15분정도 걸어가면 오사카성 천수각이 나온다. 달리 방법이 없다. 몇 년전만 해도 전기차가 있었는데 없어졌다,

오사카천수각을 가기위해서는 누구나 걸어 갈 수 밖에 없다.

그 중 다미치욘쪼메역에서 가는 것이 가장 가까운 방법이다.

 

▶한국 청소년들이 오사카성공원에서 미션을 하고 있었다. 한국 가수 인기조사를 하고 있는데,

이런 미션을 통해 일본 사람들을 만나서 얘기 하라는 것이겠지만..., 좋아요!!!

 

 

▶오사카성 천수각에 있는 박물관을 둘러보고  모리노미아역쪽으로 내려와서 점심을 먹었다,

 모리노미아역에 햄버거집에 있는데 먹은본 아이들은 모두 맛있다고 칭찬한 집이다.

녹색간판을 달고 있는 햄버거집이다. 모리노미아역에서 오사카JR환상선을 타고 니시구조에 내려 유니버셜스튜디오 가는 전철을 갈아 탄다.

 

 

▶헤리포트관이 생기전에는 스파이드맨관이 가장 인기가 있었다, 헤리포트관이 생기고는

  스파이드맨관은 쨉이 안된다고 하는 평을 내렸다. 4시간을 기다려야 볼 수 있다고 한다.

 사람들이 덜 찾는 겨울방학에는 꼭 봐야 겠다.

 

 

▶워트월드라는 공연장인데 악당들과 싸우는 모습을 아주 사실감 있게 표현하는 야외공연이다.

우리나라에도 신라밀레엄파크에 가면 이런식 공연을 한다. 그 크기면에서 워트월드가 관객을 압도하고 있다.

 

 

▶길거리 공연이다. 역시 흑인들 공연은 늘 신난다. 흑인들 공연을 보면 우리의 신명을 볼 수 있다.

 

▶호텔로 가는 전차를 기다리고 있다. 모두 서 있는데 이 아이들만 앉아 있다.

그래도 굿굿이 서 있는 우리의 한 청소년!!!(굴렁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