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과 아이들

결코 존경 할 수 없는 대통령 이승만

갈밭 2015. 3. 16. 18:32

우리나라 근현대사는 슬픈 역사이고 고통의 역사입니다.

백성들의 고통을 따지자면 근현대사 뿐이겠습니까만은, 근현대사 제대로 알면 지금의 우리의 현실이

보이지요.

아이들의 역사 공부는 먼 옛날 얘기보다는 지금의 나, 우리 부모님 역사가 더 실감 나지요.

오늘은 이승만 대통령의 발자취를 찾아 떠났습니다.

마산 3.15민주묘지, 김주열 열사 시신인양지, 한국전쟁때 이승만 대통령이 살았던 경남도지사 관사(지금은 임시수도기념관)그리고  부마민주항쟁기념관을 찾았습니다.

 

역사 사실에 바탕은 둔 이승만 대통령의 평가는 이렇습니다.

이승만 박사는 미국에서 독립운동을 한 독립운동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제대로 독립운동을 한 사람이면 절대로 친일경찰,친일군인을 요직에 앉일 수가 없지요.

제대로 독립운동을 안한 반증 이기도합니다.

 

국민을 진짜로 위한 대통령이라면 한국전쟁때 자기만 살겠다고, 대전으로 도망와 거짓 방송을 하고,

아무 대비도 없이 한강 다리를 폭파를 할 수 없지요,

자유당 독재정치를  한 것이 그냥 한 것이 아닌 셈이지요.

 

 

           ▶미로처럼 되어 있는 부산 임시수도기념관입니다. 일제때 경남도지사 관사로 지어진 건물인데, 일본식 주택입니다.

           (부산 토성동)  오래된 집이다보니 2층은 7명이상 한꺼번에 올라 가지말라는 안내문이 붙여져 있습니다.

 

 

 

 

          ▶이명박 정권 들어서고 난뒤 만들어진 조형물입니다. 한국전쟁때 여자 유격대원의 모형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전시물치고 좀 쌩뚱 맞습니다.

 

 

 

         ▶2층에서는 영상을 보는 곳인데, 영화 <국제시장>을 보는 듯한 영상물입니다. 흑백이지만, 처음 보는 영상물이라 집중을 잘 합니다,

 

 

 

 

           ▶임시수도기념관이 일제때 경남도지사 관사라는 말에 자연스럽게 경남도지사 이야기가 나왔다.

              경남도지사 하면 무상급식 이야기가 안 나올 수 없다. 어떤 애들은 밥값을 다시 부모님이 내야 하는 것이 박근혜 대통령 때문이라고

               하는 애들고 있었다. 그런데 부모님 영향인지 학교 선생님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부모님이 급식비를 경남에서만 다시 내야 한다

               는  것에 아이들이 불만이 높다, 뭐 요즘은 인터넷이 원체 잘 되어 있어서, 어른이 안 가르쳐 줘도 잘 안다,

               인터넷이 때로는 무섭다는 생각이 든다.

 

 

 

            ▶임시수도기념관 별관에는 한국전쟁 당시를 체험 할수 있는 체험 공간이 있습니다.

 

 

 

 

 

 

 

           ▶건물 가운데 <사빈당> 이라는 당호 뜻에 대해 공부 하고 있습니다.

 

 

 

              ▶기념관 앞 골목에 있는 조형물입니다. 몇 년전 이승만 동상을 세워 놓은 곳인데, 독재자 이승만을 추앙하는 동상을

                  용납 못하겠다며 뜻있는 시민이 붉은 페인트를 칠 하고 난 뒤 철거 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 중에 가장 오랫동안 대통령을 한 박정희 대통령 독재에 맞서 싸운 부산마산 사람들 이야기가 있는

             부미민주항쟁기념관입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왜 독재자에요? 첫째,  대통령을 18년동안  한 것이 답이다.

              둘째, 셋째~ 쭉 너무 많다.

 

 

 

            ▶부마민주항쟁 기념관의 또 하나의 자랑, 이름표가 모두 깨끗한 우리말로 되어 있다.

               조금씩 박제가 된다는 느낌이 들지만요~

 

 

 

          ▶민주항쟁기념관 답지 않게 갈수록 보여주는 영상물이 못합니다. 민주항쟁기념관이 들어서부터 쭉 다녀본 사람으로

          깡~ 느낌으로 알아요. 영상물 새롭게 만들어 주세요, 10년 전 영상물이 헐~ 나아요.

 

 

 

            ▶아이들에게 아저씨가 너희들 만할때 어른이 독재니, 민주니,통일이니 하는 이야기를 잘 못 하면 경찰에 잡혀갔단다,

             왜 잡아 가요.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이단다, 그래서 아저씨는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그리고 슬퍼~

 

 

 

             ▶부마민주항쟁 기념관에 전시되어 작품이다, 아이들이 많은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을 한다,

                 전태일 평전은 왠만한 도서관에는 다 있다.

 

 

 

 

 

 

            ▶ 다사 마산으로 넘어와 새롭게 단장을 한 3.15의거 기념관을 찾았다. 마산 3.15민주 의거는 이승만 대통령이 저질런 죄인데

                자세히 안 보면 잘 알 수 없다,

 

 

 

 

 

 

            ▶제대로 설명 안하면 부정선거는 나쁜데 부정선거하고 이승만은 관련이 없다는 생각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때 그 시절 함성을 질러보는 방이다. 아저씨 타도가 뭐에요? 사전에는 이렇게 나와 있지.

           ' 어떤 세력이나 대상을 쳐서 쓰러뜨리거나 거꾸러뜨림.'  한마디로 이승만 독재 정권을 쓰러뜨리자나는 것이야.

              요즘은 코매디 프로그램에도 머리띠 매고 나와서 00타도를 외치잖아. 

 

 

 

 

 

 

 

           ▶백성이 주인되는 것이 민주란다, 아이들은 민주 반대말을 공산주의라고 답하는 경우가 많다.

              제대로 답하는 초,중딩 중에 80%는 그렇게 답한다. 독제라고 얘기하는 경우는 10%도 안된다.

             우리 민주교육의 수준이라고 생각한다,

 

 

 

 

 

 

 

 

 

 

 

          ▶마산 3..15민주 묘지를 둘러보고. 1960년 3,15, 4,19때 중,고등학생들이 데모를 횄다는 것에 놀라워 한다,

 

 

 

            ▶4,19 의거의 도화선 김주열 열사묘다. 진짜 시신은 전북 남원 금지면에 있다.

 

 

 

      

           ▶김주열 열사 시신이 떠 오른 마산 중앙부두다.

 

 

 

 

 

 

 

 

 

 

 

            ▶김주열 열사 시신 인양지는 사람들이 잘 몰라 찾아 오는 사람이 적다, 김주열 열사 기념사업회에서 시신 인양지 주변 답에 벽화를

              그려 놓았다, 마산 어시장에 갈 일이 있다면 꼭 찾아 가보세요. 마산 부두가 대한통운 부근이다,

 

 

 

                ▶마산 창동 골목을 찾았다. 1960년 3,15의거 함성을 느끼는 곳이다.

 

1960년 민주는 2015년에도  계속 살아나는 하는 단어라 부산,마산 현대사 기행은 슬픈 역사기행이다.(굴렁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