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과 아이들

녹색사업단-우포늪과 함께하는 숲체험, 신났어요!!

갈밭 2015. 8. 31. 16:41

 

 

복권위원회와  산림청 녹색사업단이 후원하는  '우포늪과 찾아가는 숲체험 학교' 가 지난 5,6월에 함안 외암초등학교 학생들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늘 생활하는  안전한 학교숲에서 나무 생태를 살펴보고, 숲의 중요성 알아가는 체험으로 진행했어요.

학교마다 심어져 있는 소나무,느티나무,벚나무, 배롱나무 생태에 대해 공부하고 나무들에 얽힌 이야기를 자세히 살펴봤지요. 시골 아이들이라 소나무 얘기를 하니 재선충에 대해서도 알더라고요. 그래서  재선충에 병들어가가는 소나무를 살리는 방법에 대해 고민도 해봤어요. 

 

숲체험인데 계속 교실에서 공부만 할 수 없는 법.

운동장으로 나와 모래로 모둠별로 '나무와 숲'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작품 만들기를 했어요.

 다를 큼직 큼직하게 작품을 잘 만들어 함께한 선생님도  '외암초등 아이들이  모래작품 만드는 예술가' 라고 칭찬을 했어요. 

나무들도 서로 어울려 살듯이 아이들도 친구들과 잘 어울려 놀기 위해, 함께하는 숲생태 놀이도 했어요.

학교숲을 활용한 ' 찾아가는 숲체험 학교' 어떤가요?  

 

▶모둠별로 무슨 나무를 표현 할 것인가 대해 의논하고 물통, 삽을 활용해서 모둠별로 작품 만들기를 했어요.

 

 

 

▶모둠별로 함께하는 작품이라 큼직큼직 하게 만들었어요.

 

▶가꾸고 싶은 숲을 표현 해봤어요.

 

 

▶모둠별로 만든 작품에 대해 얘기나누고 서로 만든 작품을 견줘어 봤어요.

 

 

  ▶오잉~ 나무만 보지말고 숲을 보라! 내 혼자가 아닌, 친구와 함께 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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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숲에서 재미있는 체험을 마치고 6월에는 우포늪을 찾아서 우포늪 체험과 우포늪 둘레에 있는 숲에서 체험을 했어요. 늪과 숲을 함께 담아왔지요.  먼저 우포자연학습원에 마련된 교육실에서 물에서도 잘 자라는 나무와 숲에서 잘 자라는 나무를 견줘봤어요. 나무가 아무 불평없이 물에서 잘 자란다는 것이 신기 했어요. 다양한 나무들에서 사람들 몸에 유익한 약들도 얻을 수 있다는 것에 관심이 많이 가더라고요. 숲은 그냥 놀이공간만이 아니라 사람에게 많은 혜탹을 준다고 해요. 우리 세대들이 많은 연구를 했어 더 멋진 숲을 가꾸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우포늪 자연학습원에 마련된 숲체험장이에요. 모두 함께하는 놀이시설이에요.

 

 ▶다 함께하는 밧줄 놀이랑~

 

▶소나무 원반 던지기도 했어요.

 

 ▶모둠별로 나무에 얽힌 이야기 찾기 미션도 했어요.

 

 ▶숲체험 한 내용을 때죽나무 판에 그려보기도 했어요.

 

▶우포늪에 왔는데  늪 동식물을 안 보고 갈 수 있냐요. 뜰채로 수생곤충도 잡는 신나는 체험도 했어요.

 

 

 ▶우포늪에 왔는데 늪체험을 안 할 수 있나요. 늪배도 타고 늪체험장에서 억수로 잘 놀았어요.

 

 

 

▶4시간을우포늪과 우포늪 생명길 숲에서 종횡무진 누볐어요. 늪과 숲체험이 이렇게 신날 수가 있나요.(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