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과 아이들

대합초등- 우포늪 동식물 살펴보기(3,4학년)

갈밭 2015. 9. 30. 08:49

우포늪체험장에 가서 생태환경 공부하는 날이다. 우포늪에 사는 수생식물도 관찰하고, 외래종이라고 불리느 배스,불루길,뉴트리아에 대해서 배우기도 했다. 우포늪이 가까이 있다고 하지만, 일부러 시간을 내지 않으면 일년이  지나도 가 보기 힘든 것이 요즘 아이들이다. 이런 점은  시골이나 별반 차이가 없다.

 

낙동강 사업을 하고 난뒤 우포늪에 물고기가 들고 나는 것이 차이를 보인다.

작년하고 올해는 가는 비는 왔지만, 큰비가 오지 않아 우포늪 동물이 들고 나는 것이 뜸해 졌다.

2년동안 베스,불루길을 많이 잡다보니 황소개구리 울음 소리가 많이 들린다.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만든 환경으로 우포늪에 사는 동식물들이 직간접으로 영향을 받는다.

먼저 실내에서 우포늪에 얽힌 이야기와 요즘 일어나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들은 우포늪 이야기도 나누었다.

체험장에 왔으니 다양한 체험을 해야지 왜 자꾸 실내만 있는냐는 눈치다.

갈아 입을 옷도 가지고 왔는데 늪체험도 하고 신나게 놀아겠다는 마음이 앞선다.

오늘은 우포늪자연학습원에서 4시간을 체험하면서 신나게 놀다가 갈 것이다.

 

 

 

        ▶자연학습원 둘레에 있는 식물들 살펴보기다.

 

      ▶모둠별로 나눠 수생곤충 잡기를 했다, 미꾸라지, 잠자리유충, 논고동, 물자라 따위를 잡는다고 시간 가는 줄 모른다.

 

       ▶뜰채 가운데 생이가래만 잔뜩 뜬 아이도 있다. 잡아온 곤충들을 살펴보고, 곤충을 잘 활용하여  사람들이 단백질 보충한 애기 

          도  나누었다.

 

 

         ▶늪배도 타고  오랫만에 신나게 놀았다.

 

       ▶줄풀도 관찰하고 줄풀의 쓰임새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끓인 줄차도 마셨다. 줄차가 아토피에 좋단다.

 

 

하늘에는 구름이 끼여 많이 덥지도 않아 우포늪 체험 하기가 좋은 날이였다.(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