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는 이야기

밀양-독립운동가 거리와 영남루

갈밭 2017. 10. 5. 12:56

 

밀양과 관련된 이야기가 영화로 꾸준히 나오고 있습니다. 영화 '밀양'에 이어 '밀정'이 그렇습니다.

의열단장으로 이름난 약산 김원봉 선생을 표현한 명 대사 '나 밀양 사람 김원봉이요' 가 밀양 사람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머리에 남습니다.

임진왜란 때, 일본 침략에 맞서 싸운 스님으로 이름난, 사명대사와  더불어 일제강정기에 많은 독립운동가를 배출 한 곳이 밀양입니다.

밀정 영화와 함께 독립운동가의 삶을 살펴 볼 수 있는 곳 중에 하나가, 영남루 가까이 있는 해천 독립운동가 거리입니다.

이곳에서 나라를 되찾기 위해 목숨 바쳐 싸운 사람들과 사명대사 모신 표충사를 서로 견줘 보면 좋은 역사 공부입니다. 

또한 일제에 협력한 친일 작곡가, 친일 화가의 삶도 살펴 볼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영남루에서도 걸어 갈수 있는 거리에 있는 해천 독립운동가 거리입니다. 영남루,밀양 전통시장,관아를 함께 둘러봐도 좋습니다.

 

 

     ▶약산 김원봉 선생과 밀양의 대표적인 독립운동가 윤세주 선생의 생가도 함께 찾아 봤습니다.

 

 

     ▶해천에는 물풀을 심어 놓아 물풀 공부하기도 좋습니다.

 

 

    ▶영남루 입구에 있는 밀양 아리랑도 불러 봤습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좋아했던 노래를 많이 작곡했던 박시춘 선생의 삶과 독립운동가이 삶과 서로 견주보는 공부도 좋습니다.

 

 

      ▶영남루에서 옛집에 대해 공부했습니다. 옛집의 구조와 이름, 보는 눈들을 길러줍니다.

        이런 공부를 통해 문화재를 제대로 볼 수 있도록 해줍니다.

 

 

 

▶다들 처음 해보는 옛 집 공부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영남루 아래에 있는 아랑각에서 조선시대 의복과 친일 화가 삶 그리고 성폭행에 대해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지난 이야기를 통해 살아있는 역사 공부를 합니다. 

 

▶표충사 주차장에서 참나무 공부를 했습니다. 도토리거위벌레에 대해서도 알아봤습니다.

 

     ▶포충사 주차장에 있는 참나무에 대해 살펴보고 잎을 그려 봤습니다.

 

 

▶표충사가 다른 절과 차이나는 점을 알아보고 표충사에 있는 전각 역활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모르면 아는 사람에게 물어서 답 알나 내기입니다.

 

밀양시립박물관도 있지만, 이것 저것 살펴보느라도 갈 시간이 부족했습니다.

역사생태 공부는 많은 것을 살펴보기 보다는 한 가지라도 제대로 알기입니다. (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