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사진

함안 성산산성 가는 길에 만난 실거리

갈밭 2020. 5. 20. 05:51

실거리는 꽃도 이쁘지만 이름도 정겹다.

우리나라 식물 이름도 실거리처럼 누구나 들으면 그 식물의 특징을 바로 이해 할 수 있는 이름으로

바꿨으면 좋겠다. 그것도 쉽고 깨끗한 우리말로 말이다.

 

꽃은 노랑나비가 나풀나풀 날아가는 모습을 닮았다.

우리나라 예쁜 꽃은 다를 슬픈 사연을 담고 있다.

실거리도 바다에 빠져 죽은 과부의 사연이 있다. .

실거리는 콩과 집안 식물이다. 같은 콩과 집안 식물인 골담초도 노란 꽃을 피우는데,

그 멋이 실거리가 더 앞서는 것 같다.

 

잎은 아카시를 닮았다.

줄기에 가시가 있어 동물이 꽃을 탐하다가 가시에 찔릴 수 있다.

가시가 낚시바늘 처럼 생겨서 한 번 걸리면 빠져 나오기가 쉽지 않다.

실거리 나무는 줄기가 여러갈래 뻗어 나가면서 자란다.

새나 작은 동물이 줄기 사이를 비집고 들어 오다가는 가시에 걸릴 수 밖에 없다.

옷을 입은 사람도 예외 없이 옷실에 걸린다고 실거리나무라고 한다.

 

함안 무진정에서 성산산성을 올라가는 길에 양버들이 우뚝 서 있다.

그 아래 실거리 나무가 자리를 하고 있다.

멀리서 바라보니 성산산성 아래에 노란색이 보인다.

망원경으로 보니 아래는 말냉이가 노란색 열매를 달고 있고, 위쪽에는

실거리가 보인다. 성산 둘레를 정비한다고 실거리나무를 베어 낸 것 같다.

실거리가 콩과 식물이고 꽃이 없을 때는 아카시나무 처럼 보일 수 있다.

 

실거리나무를 모르는 사람은 아카시나무라고 생각하고 그냥 예초기 칼날로 실거리나무를

베어 낼 수 있다.

성산산성이 지금 발굴작업으로 출입을 함부로 할 수 없다.

실거리나무 군락이 많지 않다.

 

성산산성을 관리하는 함안군에서 신경을 써 주셔서 한다.

실거리는 꽃도 이쁘지만 이름도 정겹다.

우리나라 식물 이름도 실거리처럼 누구나 들으면 그 식물의 특징을 바로 이해 할 수 있는 이름으로

바꿨으면 좋겠다. 그것도 쉽고 깨끗한 우리말로 말이다.

 

꽃은 노랑나비가 나풀나풀 날아가는 모습을 닮았다.

우리나라 예쁜 꽃은 다를 슬픈 사연을 담고 있다.

실거리도 바다에 빠져 죽은 과부의 사연이 있다. .

실거리는 콩과 집안 식물이다. 같은 콩과 집안 식물인 골담초도 노란 꽃을 피우는데,

그 멋이 실거리가 더 앞서는 것 같다.

 

잎은 아카시를 닮았다.

줄기에 가시가 있어 동물이 꽃을 탐하다가 가시에 찔릴 수 있다.

가시가 낚시바늘 처럼 생겨서 한 번 걸리면 빠져 나오기가 쉽지 않다.

실거리 나무는 줄기가 여러갈래 뻗어 나가면서 자란다.

새나 작은 동물이 줄기 사이를 비집고 들어 오다가는 가시에 걸릴 수 밖에 없다.

옷을 입은 사람도 예외 없이 옷실에 걸린다고 실거리나무라고 한다.

 

함안 무진정에서 성산산성을 올라가는 길에 양버들이 우뚝 서 있다.

그 아래 실거리 나무가 자리를 하고 있다.

멀리서 바라보니 성산산성 아래에 노란색이 보인다.

망원경으로 보니 아래는 말냉이가 노란색 열매를 달고 있고, 위쪽에는

실거리가 보인다. 성산 둘레를 정비한다고 실거리나무를 베어 낸 것 같다.

실거리가 콩과 식물이고 꽃이 없을 때는 아카시나무 처럼 보일 수 있다.

 

실거리나무를 모르는 사람은 아카시나무라고 생각하고 그냥 예초기 칼날로 실거리나무를

베어 낼 수 있다.

성산산성이 지금 발굴작업으로 출입을 함부로 할 수 없다.

실거리나무 군락이 많지 않다.

 

성산산성을 관리하는 함안군에서 신경을 써 주셔서 한다.

 

 

▶노랑나비가 나풀나풀~

 

 

▶잎하고 참 잘 어울린다. 콩과 식물이 꽃이 예쁘요.

 

 

 

 

▶실거리 가시. 날카롭다.

 

 

▶김해 봉황대 공원에 있는 실거리 줄기. 작년에 본 실거리이다.

 

 

▶성산산성 아래에서 망원렌즈로 찍은 실거리.

 

 

▶성산 산성 한 쪽 켠에 실거리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성산산성을 개방하면 자세히 봐야겠다.

 

요즘은 오래된 나무나 특이한 꽃이 있으면, 그 나무 그 꽃 하나를 보기 위해 멀리서 찾아 오는 경우가 많다.

관광 상품은 돈 많이 들여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있는 것을 제대로 지켜내는 것도 중요하다.(굴)

 

▶노랑나비가 나풀나풀~

 

 

▶잎하고 참 잘 어울린다. 콩과 식물이 꽃이 예쁘요.

 

 

 

 

▶실거리 가시. 날카롭다.

 

 

▶김해 봉황대 공원에 있는 실거리 줄기. 작년에 본 실거리이다.

 

 

▶성산산성 아래에서 망원렌즈로 찍은 실거리.

 

 

▶성산 산성 한 쪽 켠에 실거리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성산산성을 개방하면 자세히 봐야겠다.

 

요즘은 오래된 나무나 특이한 꽃이 있으면, 그 나무 그 꽃 하나를 보기 위해 멀리서 찾아 오는 경우가 많다.

관광 상품은 돈 많이 들여서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있는 것을 제대로 지켜내는 것도 중요하다.(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