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과 아이들

우포늪 습지체험-놀면서탐구하는 습지학교-모내기와벼타작하기

갈밭 2020. 11. 7. 18:29

환경부 후원으로 진행하는 2020년 <놀면서탐구하는 습지학교>가 지난 5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올 해는 어느 해에도 찾아 볼 수 없었던, 코로나19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자연에서 잘 노는 아이들이 코로나19도 잘 이결 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는 한 해 였습니다.

 

우포늪 수생식물 단지에 마련된 노 체험장에서 5월말에서 6월초에 모내기하고, 9월말경에 벼베기를 했습니다.

모내기와 홑태로하는 벼 타작을 처음 해보는 어린이들도 처음에는 낮설어 했지만, 조금 적응이 되니까 놀이 삼아 자꾸했습니다. 놀면서탐구하는습지학교 이름에 맞는 체험이였습니다.

 

밥을 생명이니다. 논은 사람들에게 쌀만 주는 것이 아니라, 여름에 높은 기온을 낮추주기도 하고, 다양한 생명이 사는 생물보물창고이기도 합니다.

 

 

 

이제  논 둘레에 있는 곤충을 잡아 자세히 관찰 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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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벼베서 홑태로 벼타작을 했습니다.

 

낫으로 벼베기가 위험 할 것 같지 보이지만, 안전수칙을 잘 지키고, 장난만 안치면 다칠 위험이 그의 없습니다.

단지 어른들 눈으로 보기에 위험에 보일뿐입니다.

연일 비가 내려 논 물빠짐이 좋지않습니다.

 

홑태로 낱알  흝어 내기입니다.

 

짚으로 작품만들기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