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렁쇠배움터

~풀꽃지기 이영득 샘 지난 3월 14일(월) 에 김해시 장유면에 있는 젤미마을 작은 도서관에서 ‘ 풀꽃과 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풀꽃지기 이영득 샘의 강의가 있었습니다. 2008년 경남에서 열린 람사르 총회를 계기로 생태교육 강좌가 많이 열렸고, 이런 강좌에서 이영득 샘을 만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달,별 그리고 자연과 함께 밤길걷기 ‘달빛 트래킹’이라는 이름으로 풍경이 좋은 곳을 달과 별을 보면서 걷는 행사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밤길 뿐만 아니라, 산길과 들길을 따라 걷는 둘레길 걷기가 유행을 하고 있습니다. 거리가 멀거나 많이 걷는 행사에 부담을 느끼는 초등학생과 학부모을 대..

재미있는 경복궁과 나무얘기를 찾아 떠나는 여행 궁궐은 임금이 나랏일을 보기위해 지은 집이지요. 그래서 궁궐에는 많은 사람들의 얘기 못지않게 궁궐 사람들과 함께 살아온 나무들 얘기도 많습니다. 아이들이 모둠으로 나눠 경복궁에 있는 나무들을 살펴보고, 나무와 사람들의 얽힌 얘기를 찾아가..

제2회 체험학습지도자 교실.hwp 제2회 체험학습지도자 교실 아이들에게 교육에 대한 흥미와 집중력을 높이기위해서 다양한 체험활동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경남에서는 2008년 람사르 총회를 계기로 많은 생태교육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현장에서 생태역사 체험활동을 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

-하나 ✿주제: 들꽃과 사람들 이영득 선생님은 어릴때 할머니를 따라 산과 들을 다니면서 풀꽃과 놀았던 아름다움 추억을 가진 늘 소녀같은 아주머니입니다. 어른이 되어서도 어릴적 기억을 떠 올리며 풀꽃과 놀기위해 산과 들을 헤집고 다녔습니다. 그 기운을 아이들에게 나눠주기도 하면서 재미있고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글을 써서 책을 여러 권 냈기도 했습니다. 자연을 벗 삼아 풀꽃과 놀았던 아름다운 추억 얘기를 나눠 보는 자리를 아래와 같이 마련했습니다. 뜻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합니다. ✿때: 2011년 3월 14일(월)이른 10시~12시 ✿곳: 김해시 장유면 젤미작은도서관(장유면 삼문리 62-4☎055-313-4149) ✿강사: 이영득 (쓴 책: 풀꽃 친구야 안녕?/주머니속 나물도감/주머니속 풀꽃 도감/할머니..

❴제1기 김해박물관 생태미술 놀이교실❵ 국립김해박물관은 가야 유물 전문박물관이지요. 그래서 대부분 질그릇이라고 하는 토기들이 많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죄다 토기들이라서 그다지 재미가 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과연 그럴까요? 유물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또는 어떤 내용으로 가..

7년 전 처음 일본 오사카 역사 박물관을 찾았다. 그곳에는 학생들이 직접체험을 해 볼 수 있는 체험실을 잘 갖춰 놓고 있어서 부러워한 적이 있었다. 유물을 발굴하는 현장 모형이나, 토기를 직접 붙여 보기, 인형을 직접 만지는 등의 체험 시설이었다. 그 중에서 인상 깊은 것이 하나 있었다. 아이들이 ..

11월 중순이라고 하지만, 경주 토암산 나무들이 가을을 붙잡고 싶은 마음인지 아직 잎을 많이 달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불국사에서 석굴암을 거쳐 기림사를 넘어가는 골짜기에는 아직 단풍을 구경할수 있었습니다. 그래서인지 봄 벚꽃 필때보다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았습니다. 하기야 꽃이 피거나 ..

2009년 11월 21일(토) 굴렁쇠 장유 풀꽃 놀이 사진입니다. ~며칠 날씨가 무척 추웠죠. 하지만 다행이 체험이 있는 날은 따뜻해~서 바깥놀이 하기가 괜찮았어요. 승연이랑 세영이는 참석을 못했네요. ~솔방울을 잘 겨눠 던져서, 원 안에 넣는 놀이를 하고 있어요. 구슬치기를 자연물로 변형한 놀이예요. 개구장이 동욱이는 너무 힘이 넘쳐서 자꾸 원을 넘어 가네요. ~지현이는 꼼꼼하게 잘~ 골인! ~ 태현이도 잘 겨눠서 성공~ ~모두들 동욱이를 응원하고 있어요. 같이 어울려 활동을 하다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한편이 되지요. ~단풍나무 열매를 구할 수는 없는 계절이지만, 종이로도 간단하게 만들 수 있어요. 열심히 단풍열매를 날려보고 있어요. ~동욱이는 잘 나는 열매를 만들 때까지, 열매를 열심히 만들고 있어요..

**굴렁쇠 장유 풀꽃모임 늦가을 풀꽃 놀이 사진입니다. 2009년 11월21일 토요일 장소 - 장유도서관 뒷산 "생명이 담긴 씨앗" 열매야, 열매야, 어디 있니? 꼬마친구들이랑 울긋불긋 단풍 떨어진 헐거운 숲속으로 열매 찾으러 왔단다. "어디 열매가 있어요?" "에이, 찾아봐도 안 보여요." "그래, 그럼..나뭇가지로 떨어진 낙엽을 살살 치워보렴." "야, 도토리 찾았다." "그래, 아주 잘했다. 고개 숙여 천천히 보렴." "나도 찾았다." "우와, 밤이다." "야, 발로 가시를 벗겨." "알았다. 잠깐만." 낑낑대며, 밤 가시에 찔리까봐 조심조심 벗겨 내는 모습이 진지하다. "야~~~ 밤이다." 손 쑥 내밀며 대단한 보물인양 의기양양하다. 쪼글쪼글 말라 있는 밤이 자기 손으로 숲 뒤져 찾은 밤이 토실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