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렁쇠 116

굴렁쇠 학부모 역사생태체험 강좌

[학부모 역사생태체험교실] 식구들과 밖으로 나들이 하는 경우는 많지만, 정작 아이들에게 쉽게 다가 갈 수 있는 자연놀이나 역사 유물을 제대로 익히게 하는 경우는 적습니다. 그것은 갈수록 그런 환경에 자란 부모들이 적거나 학교에서 배운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이제는 아이들에 자연놀이나 역사 유물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부모들이 이끌어 주어야 할 것입니다. 아이들과 가까이에서 쉽게 할 수 있록 하는 학부모 역사생태체험 기본 강좌를 아래와 같이 마련합니다. 뜻있는 부모님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아 래 = ◆ 일 시 : 2013년 11월 12일(화) 10시30분~ 12시 ◆ 강 사 : 한중권(굴렁쇠배움터 대표) ◆ 내 용 : 1. 놀면서 배워워요. 2. 아이들이 스스로 하는 역사생태체험놀이 3. 김해박물..

알림판 2013.11.08

굴렁쇠아저씨의 유치원 우포늪생태체험

요즘 우포늪 새벽은 밤 낮 기온차이로 안개 친구들이 떼를 지어 아리랑 춤을 추지요. 지난 10월 30일에 대구 노리안 유치원생 80명이 푸른우포사람들 자연학습원에 즐거운 생태체험 했어요. 노리안 유치원 이름은 어린이들이 잘 놀았으면 하는 뜻이라고 해요. 원장님이 우연히 우포늪을 걷다가 아름다운 우포늪 자연학습원 모습에 반해 전화를 해서 우포늪 생태체험을 하게되었다고 해요. 처음에는 가을이 다 가고 있는 때에 여름만큼 우포늪 생태체험이 재미있을까? 하는 의문이 살짝 들었다고 해요. 또 어린 유치원생(3세~7세)들에게 재미있는 생태체험을 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였겠지요. "오시면 믿음 저버리지 않고 아이들이 만족할 수 있는 체험을 해드리겠습니다." 이 말 한마디를 믿고 생태체험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해요. 결..

알림판 2013.11.01

우포늪에 마름이 수를 놓았어요.

우포늪에 가을이 야금야금 찾아왔습니다. 큰기러기 14마리가 여름을 보낸 오리들 틈에 끼여 놀고 있습니다. 큰기러기를 보니 가을은 보자마자 이별이고 벌써 겨울이 우포늪 문을 두드립니다. 큰기러기를 반기듯 마름이 예쁜 수를 놓았습니다. 인간들 영역에는 벼가 치자물을 들이듯이 노랗게 익어 가고 있습니다. ▶마름이 만든 작품입니다. "자~ 내 모습 보세요. 정말 멋지지 않나요?" 하면서 한껏 뽐은 내고 있습니다. ▶우포늪 여름 풍경은 식물이 서로 햇볕에 다가가기 위해 빽빽히 고개를 내밀고 있어, 불화 같은 느낌이 들지요. 여기는 동양화를 보는 듯 여백의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한지에 먹으로 친 우리의 그림 같은 느낌 말입니다. ▶물 속에 비친 마름 줄기가 살짝 드러낸 여인 가슴 같습니다. ▶산, 들, 구름, 물,..

우포늪 안개가 가을과 함께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요즘 밤과 낮의 기온차가 많이 나지요. 밤과 낮의 기온 차이가 나면 어김없이 나타는 것이 무엇일까요? 감기 말고요. 예 그렇습니다. 안개입니다. 창녕 우포늪 안개~ 몽환적이다. 환상적이다. 태고의 신비다. 어머니 품이다. 우포늪을 꾸미는 말은 많지만, 정작 가보지 않으면 꽝 이지요, 안개는 늦잠꾸러기에게는 얼굴을 보여 주지않는다는군요. 환상적인 우포픞 안개를 볼려면 아침 오세요. 창녕 우포늪 안개가 가을과 함께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동이 틀 무렵입니다. 어려운 말로 여명이라고 하지요. *우포늪 저 편으로 안개가 무리지어 다가 오고 있습니다. * 고요 그 자체입니다. * 안개가 숲을 이루었습니다. *나팔 소리에 안개가 놀라 달아 나는 시간입니다. * 이밴트성 관광을 저리 가라! 자연을 마음 속에 담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