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렁쇠 116

굴렁쇠사천1기 신나는 겨울우포늪 체험

창녕하면 우포늪이지요. 그렇다고 창녕에는 우포늪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비화가야의 문화재들이 창녕 곳곳에 있습니다. 알고보면 창녕이 참 볼 거리가 많은 곳이구나 할 수 있지만, 얼핏 지나는 길에 보면 "그~ 뭐 볼게 있나? "는 한 마디로 창녕 여행을 끝내곤 하지요. 겨울 우포늪은 철새탐조다 해서 많은 사람들이 새를 보러 보지만, 해마다 우포늪 철새들이 줄어들어 쬐금 실망을 하는 경우도 있지요. 또 새들이 움직이는 동물이라 늘 그 자리에 있는 것도 아니라서 갈때마다 새를 볼 수 있는 무리들이 다르지요. 그리고 아무리 따뜻한 겨울날씨라고 하지만 늪 앞에는 겨울 바람이 쌩쌩 불어 와서 아무리 좋은 망원경을 가지고 오더라고 오랫동안 겨울철새를 관찰하기 힘들지요. 남들이 좋았다, 사진에는 멋있는데, 방송에는 철..

나무의사 우종영 원장 겨울나무이야기(초청 강좌)

나무의사 우종영 원장, 겨울나무 이야기 고 김수환추기경이 추천한 책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진 나무의사 우종영! 평생을 산으로 들고 다니면서 나무를 만나고 치료하는 나무 전문가 우종영 원장을 모시고 겨울나무 이야기를 듣는 강좌를 아래와 같이 마련합니다. 뜻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때 : 2014. 2. 11(화) 오전 10:00 ~ 오후 3시까지 ☆오전 2시간은 실내강의, 점심 먹고 오후 강의는 바깥에서 합니다. ▼ 곳 : 창원시 의창구 평산로 135번길 32 (서상동) 고향의봄도서관 동원홀 ▼ 드는 값 : 1만5천원 (입금계좌 : 경남은행: 501- 22- 0263153 굴렁쇠) ▼ 참가 할려면 : 전화 신청하고 참가비를 입금을 해야 신청 됨. 어른만 참가 가능하고, 유아는 참가 할수 ..

알림판 2013.12.27

굴렁쇠가 여는 우리아파트 나무사랑 생태놀이

【우리아파트 나무사랑 생태놀이 참가자 모집 】 아이들에게 아파트내에 있는 나무에 얽힌 얘기와 생태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게하여 늘 살고 있는 아파트에 대해 더 많은 애정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생태놀이를 아래와 같이 엽니다. = 아 래 = 1. 때 : 2014년 1월 6일(월) 늦은 2시30분~4시30분 2. 곳 : 팔판작은도서관 옆 아파트 (부영e그린 3차 아파트) 3. 진행방법 - 4~5명으로 모둠을 나눠 주어진 문제를 모둠끼리 의논해서 답을 구하여 다섯 숫자가 달린 번호 자물쇠를 열도록 한다. - 미션을 마치고 생태놀이와 함께 아파트에 있는 를 해서 좋아하는 나무에 대한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하도록 한다. 4. 진행차례 - 미션 진행방법 설명(10분)- 모둠별로 주어진 미션하기(30분) - 모둠별 나무..

알림판 2013.12.23

굴렁쇠가 연 영산초등 우리학교 나무사랑 생태놀이 교실 이야기입니다.

(사)푸른우포사람들과 굴렁쇠배움터가 함께 여는 두번 째로 찾아 간 학교는 창녕 영산초등학교입니다. 영산초등학교는 백년이 훨씬 넘는 역사를 가진 학교입니다. 영산하면 3.1문화제 행사를 크게 치루는 고장으로도 이름 나있지요. 선비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진짜 뼈대 있는 고장입니다. 멀게는 인도 영축산, 가까이에는 양산통도사 영축산 기운을 이어받은 또 하나의 영축산이 있는 곳,. 영산에 자리잡고 있는 영산초등학교 5학년1반 초딩을 대상을 생태놀이를 즐겁게 진행했습니다. 5학년1반 모두가 그림이나 글을 잘썻지만 아저씨 게으름 때문에 우선 아이들 쓴 글 몇 편만 옮깁니다. 어떻게 진행되고 아이들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아이들 글에서 잘 나타납니다. 아이들 글 살아있습니다. 그냥 넘기지 말고 꼭 보세요~ =..

굴렁쇠가 연 장천초등학교 우리학교 나무사랑 생태놀이

초등학교나 시골마을에서 놀았던 기억을 떠 올리면 어김없이 나오는 것이 나무다. 제 추억에도 초등학교 뒷편에 몇 백년된 음나무가 있었고 마을 당산나무로 느티나무가 있었다. 학교 뒷편에 있었던 음나무는 교목이라 이름을 확실히 알수 있었지만, 마을 당산나무였던 나무는 그 이름을 한 참 뒤에 알았다. 어른들은 그냥 당산나무나 정자나무라고 했지, 느티나무라고 정확히 얘기 해주는 사람이 없었다. 친구들과 나무타기를 하면서 오르내렸던 학교 나무를 좀 더 자세히 알았더라면 나무에 대한 느낌이 더 좋았지 않았나 싶다. 친구들과 추억도 더 깊어 지리라 싶다. 아는만큼 보이고, 아는만큼 더 사랑해 지는 것은 사람뿐만 아니라 생물도 마찬가지 일 것이다. 학교숲가꾸이나, 생태수업이 활발히 이루지는 학교에서는 나무이름표 달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