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송 3

합천 백련암-비우면 더 좋다~

양산 통도사 둘레에는 작은 절들이 많다. 영축산 아래 이곳 저곳에 제법 많은 절들이 거리를 두고 있고, 걸어서 다닐려면 힘과 시간이 많이 든다. 그에 견주어 합천 해인사 둘레에 있는 작은 절들을 찾아 볼려면, 좀 걷는다는 마음만 가지면, 해인사 성보박물관 앞 주차장에서 다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있다. 그래서 진작 가봐야지 하고 있던 백련암을 찾았다. 양산 통도사 둘레에도 벽련암이 있고, 전국에 벽련암 이름을 붙인 절들이 제법있다. 백련암은 성철 스님이 입적을 하기전 까지 살았던 곳이다. 그래서 수행을 하기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다. 절을 산 중턱에 짓다보니 터는 좁고 갈수록 쓰임새가 필요한 절집을 짓다보니, 절이 꽉 찬 느낌이다. 수행 공간을 늘릴려면, 기존에 있던 절 아래에 지었으면 좋겠다 싶었다..

공주 마곡사 향나무와 백송

2020년 4월30일 부처님오신날에 마곡사를 찾았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부처님오신날 기리는 행사는 한 달 연기를 했지만. 쉬는 날이라 찾는 사람들이 많다. 4월30일 부터 한달간 부처님오신날 되는 셈이다. 마곡사는 오랜된 절만큼 아름드리 전나무,향나무,백송이 자란다. 마곡사에 있는 백송은 우리나라 있는 백송중에 크기가 으뜸인 것 같다. 해탈문 앞에 있는 향나무도 곧으면서 그 크기가 엄청 크다. 백범 김구 선생님의 발자취와 함께 아름드리 나무가 마곡사를 찾는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부처님오신날인데, 사람들은 드문 드문 있다. ▶드문 드문 달린 등이 예쁘다. ▶해탈문을 지나서 가기보다는 비켜 간다. 해탈문을 많이 지나가면 코로나19도 벗어날 수 있을까. ▶해탈문 옆에 있는 곧은 향나무. ▶백범당..

카테고리 없음 2020.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