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는 이야기

남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남지이야기 인형극으로 표현하기

갈밭 2020. 12. 2. 17:39
코로나19로 많은 청소년들이 숨 죽이며 살던 2020년.
남지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들과 함께 일주일 2회씩 역사,생태,민속을 공부했습니다.
가까운 이야기부터 쉽고 재미있게 알고자해서 만든 프로그램입니다.
 
초등학생 눈높이 맞는 진행과 연속적인 수업으로 전혀 관심이 없던 친구들도 역사,생태,민속 전문가가 됩니다. 배운 내용을 몸과 마음에 확실히 자리잡도록 합니다.
 
프로그램 시간은 80~90분입니다.
주제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그리고 작품만들기를 하고 난뒤 만든 작품 발표하기를 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남지역사 이야기와 특산물에 대해 살펴보고 난뒤, 모둠을 나눠  종이 인형극 공연을 했습니다.

세 모둠으로 나누었는데, 세 모둠 모두 남지 땅콩이야기는 꼭 하더군요.

 

몇 십년만 하더라도 창녕 남지하면 땅콩으로 이름났습니다.

요즘은 땅콩을 심는 낙동강가 밭이 적다보면 땅콩 보기가 쉽지 않습니다.  

남지는 낙동강가에 있는 읍으로 유채축제를 비롯해서 개비리길, 낙동강철교가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낙동강과 함께 살아왔던 남지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한국전쟁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내고장 남지 역사를 다시 한 번

살펴 볼 수 있는 시간이였습니다.

 

          모둠별로 만든 종이 인형을 한 자리에 모아서 찍었습니다.

 

 

 

이제 부터 모둠은 가위바위보로 해서 나눕니다.

 

       공연할 이야기를 짜서 종이 인형을 만듭니다.

 

 

      빔 스크린을 활용해서 공연을 했습니다. 인형극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남지역사에 대해 배웁니다.

      

 

만든 종이인형들입니다.

 

 

        놀면서 인형을 만들고 친구들과 함께 인형극 공연 하다보니 정해진 시간이  뻘리 지나갔습니다.(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