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는 이야기

윤병열 샘- 새이야기- 광려천 둘레에 사는 새들

갈밭 2020. 12. 3. 13:57

려천은 경남 창원시 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하천입니다.

광려산에서 내려온 물이 내서읍 아파트 단지를 지나 낙동강으로 흘러갑니다.

광려천는 물은 옛 부터 맑고 달아서 감천이라고도 합니다.  

광려천은 창원 내서읍 보물입니다.

 

광려천을 따라  삼계 아파트 단지 사이에는 삼풍대라는 오래된 숲이 있습니다. 

그 숲 옆에는 삼계천과 화개산이 있어 아파트 단지가 있는 곳이라고 하지만,

새들이 살기가 좋은 조건을 갖추고있습니다.

물론 아무리 많은 나무나 새들이 살고 있어도 관심이 없으면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알면 보이고, 모르면 그냥 있는 것이 자연입니다.

 

윤병열 샘은 삼계중학교 선생님입니다. 

삼계중학교 둘레에 있는 새들을 관찰한 내용을 멋진 사진과 함께 얘기 해주었습니다.

 

광려천과 삼계천, 삼풍대숲, 화개산 자락에서 만나거나 관찰되는 새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떼로 사는 새 : 까마귀, 까치

참새, 딱새,곤줄박이(때죽나무 열매를 잘 먹는다)직박구리, 밀화부리(부리가 밀납처럼 생김), 파랑새, 굴뚝새,

말똥가리,황조롱이,청딱따구리, 쇠딱따구리, 큰오색딱따구리(배 전체가 빨간색),오색딱따구리(배 밑에만 빨간색),노랑할미새, 붉은머리오목눈이(뱁새로 풀씨를 잘 먹음-비비비),

방울새,독수리,개똥지빠귀(개똥이 있는 곳에 먹이 활동을 많이한다, 개똥모양),비오리,쇠백로, 중백로, 중대백로, 

왜가리, 비오리(깃털이 빛이 나는 모습,빗자루모양),쇠오리,청둥오리, 방울새(녹두밭에 앉는 새가 방울새로 추정, 해바리기 씨를 잘먹음),떼까치(찍찍구리)



        윤병열 샘 강의 모습.

 

   

윤병열 샘이 소개 해준 새 소개 사진입니다. 새 작품이라고 할 수 있는 사진들입니다. 도서관에서 빌려 보기를 권했습니다.

 

   

 

        일본에서 열리는 새축제를 다녀온 애기를 해주었습니다. 새 관찰용 망원경을 전시하면서 싼 값으로 팔기도한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마늘, 고추, 단감, 수박 축제 얘기를 들어 봐도, 까마귀, 백로, 참새 등 새를 주제로 하는 축제는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내서읍에 있는 삼풍대 가을 풍경입니다. -윤병열 샘 페북 사진.

 

   

      

      삼풍대에 있는 백합나무 열매를 먹고 있는 밀화부리. -윤병열 샘 페북 사진.

 

 

        까마귀가 독수리를 쫒아가는 모습.-내서에서 찍은윤병열 샘 강의 사진.

 

 

다시 반대로 날아갑니다.

 

 

 

       삼계천에 사는 흰빰검둥오리. -윤병열 샘 페북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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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설명을 이번에는 안하는 이유는 제가 게으름을 피운다고,

    너무 자세히 알려주면 강의 참석 한 사람과 안한 사람과 똑 같아 진다는 얘기가 있어서예.

   

     나머지는 윤병열 샘 페북에서 가지고 온 사진입니다.

 

         검은 넥타이가 멋있어요. 입에 물고 있는 것은예.

 

         이거는 강의 사진이네요.  닭보다 꿩인가예.

 

 

        노랑부리하고, 꼬리 색깔 보세요.

 

       흰 눈썹이 매력이 넘쳐요.

 

         봄날의 추억입니다. 직이네요.

 

 

          제 몸이 무슨 색으로 보이나요? 파랑색?

 

 

윤병열 샘 새이야기 다음에도 이어집니다.(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