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해인사 백련암을 갔다가 내려 오는 길에 희랑대를 들렸다.
벼랑에 오밀조밀하게 들어선 전각 밑으로 꼼꼼히 만든 돌받침과 텃밭이다.
통일신라 말기와 고려초 희랑대사가 살았던 곳이라 해서 희랑대라고 부른다.
희랑대사 조각상만큼 희랑대 짜임새가 예쁘다.
경상도 말로 그냥 새칩다~
▶자연돌과 쌓은 돌이 참 조화롭다. 석축 쌓은 기술자가 불공 드리는 마음으로 쌓았으리라~
▶돌받침 밑에서 작은 텃밭이 있다. 텃밭에 가꾸는 식물이 또 하나의 조경이 된다.
▶우리나라 스님들도 절 가꾸는 기본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 싶다..
▶유약 바른 기와.
▶재 지내고 종이 처리하는 곳도 첨성대 모양이다.
▶텃밭이 작품이다.
▶희랑대사 조각상(인터넷 사진)
▶추운 골짜기에 양배추가 살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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