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연화도와 우도를 가기위해 새벽에 길을 나섰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삼덕항에서 가는 연화도로 가는 배는 없다.
통영 여객선터미널 오전 6시30분 배를 타기위해 새벽에 시간에 길을 나섰다.
2월28일, 봄이라고 하지만, 얇은 겉옷을 입고 나선 새벽은 쬐끔 춥다.
연화도와 우도 사이에 사람들이 지나 다닐 수 있는 다리가 놓여져서 연화도터미널에서 내려 걸어서 우도를 갈 수가 있다.
연화도여객선터미널에 쉬엄쉬엄 걷다보면 2시간 만에 우도를 돌 수가 있다.
우도에는 오래된 후박나무와 생달나무가 있다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가까이에서 보고 오는 것을 놓쳤다.
다음에 가면 꼬 뵙고 와야 겠다.
연화도는 차가 다닐 수 있는 길에 세멘트 포장을 해놓아서 흙을 발고 다닐 수 있는 길은 적다.
오래된 동백이나, 후박나무를 볼려면 우도를 가는 것이 좋겠다.
연화도 삭착장에 내리는 사람들은 죄다 연화도 방향으로 다 간다.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오전 6시30분에 출발해서 1시10분 정도 걸려 연화도에 도착해서, 우도 방향으로 가는 사람은 저 혼자였다.
▶2021년 3월 1일까지 배 운행 표. 통영에서 연화도를 거쳐 욕지도로 가는 배인데, 우도를 갈려면 연화도를 지나 욕지도를
갔다가 가면 시간이 더 걸린다. 그래서 다를 연화도에 내려 우도에 걸어 간다. 시간별로 가는 방법이 조금 차이가 난다.
여름에 연화도를 찾는 사람들이 많으면 삼덕항에도 배가 다시 운행 되길 기대해 본다.
▶연대도에서 우도로 가는 계단, 경사는 가파르지, 계단 간격 까지 높아 한걸음 뛰기가 성인 남자도 좀 힘들다.
계단 높이를 줄여야 좀 편하게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노인들은 다니가 힘는 계단이다.
▶로드코치 님 블로그 사진. 계단 간격이 높고, 양쪽에 손잡이가 있는 계단에도 폭이 좁아 다니기가 힘들다.
우째 이렇게 계단을 만들 수가 있는지 이해하기가 힘들었다.
▶다리가위 아래가 줄로 꽉 잡아 줘서 흔들림이 없어 좋았다. 잘 한 것이 칭찬.
▶자세히 못 보고 온 나무들.
▶우도 옆 연화도는 관음성지이다. 그래서 연화사, 보덕암이 연화도 상징이다. 우도에는 작은 교회가 있다.
▶몽돌해수욕장으로 가는 길에 보이는 풍경.
▶작은 섬 곳곳에 우물이 있다. 섬 뿐만 아니라, 물은 생명이다.
▶우도 곳곳에 나즈막한 집이 있다.
▶거제 시심도보다 동백이 더 많다고 한다. 올 해는 꽃은 다들 멋이 덜하다. 지난 겨울에 하도 추워서.
▶몽돌해수욕장 앞 팬션, 성수기가 아닌 탓인가? 코로나19 탓인가? 조용하다.
▶몽돌이 있는 해수욕장. 미니 해수욕장이라 해야 겠다 .
▶데크가 주인 같다.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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