쫀득쫀득한 맛을 내는 터키 아이스크림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좋아한다.
큰 주걱으로 아이스크림을 엿처럼 퍼 올리는 모습을 보면 입안에는 벌써 군침이 돈다.
주걱에 붙는 아이스크림으로 간단한 쇼를 보여주는 눈요기가 더해지면
아이스크림은 더 맛 있을 것 같은 착각에 빠져 들곤 한다.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거리에는 터키 아이스크림 가게가 이름나 있다.
우리나라에도 가끔 축제때에 터키 아이스크림을 파는 모습을 볼 수가 있지만
한 자리에 자리에 잡고 있는 모습은 인사동 거리가 처음인 것 같다.
해맑은 총각(?)이 간단한 쇼를 보여주면 터키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었다.
복장도 특색 있게 꾸몄으면 더 재미가 있지 않을까 싶었다,
한 개당 삼 천원이다.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에서 파는 터키 아이스크림 가격이 300엔 이니까,
그에 견줘보면 비싼 가격은 아니지만 선뜻 사먹기는 좀 그렇다.
아이스크림 질과 공연료를 합한다면 비싼 것은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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