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는 이야기

친환경급식,무상급식 함께가야 합니다.

갈밭 2009. 5. 16. 10:48

 

무상교육인만큼  당연히 무상 급식이 되어져야 하지만 우리 학교현실은 그렇지 못합니다. 시민단체와 민주노동당 등에서 무상급식을 꾸준히 주장 해왔습니다.

 

경남도육청에서는 작년부터 무상급식이 순차적으로 이루지고 있습니다. 주민직선으로 당선된 권정호 교육감의 선거 공약사항으로 경남도교육청에서 불필요한 예산을 줄이고 마련한 예산과 경남도 시,군 지방자치단체에서 낸 교육경비로  무상급식이 확대 되어 가고 있습니다. 학부모로 반갑고 많은 칭찬을 합니다.

 

마산을 비롯해서 학생수가 적은 군 단위에서는 초등학교는 전액 무상급식이 이루지고 있습니다. 도심권 학교도 학생수가 적은 학교부터 중학교까지 순차적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아울려 학교급식지원센타 설치 유도를 위한 표준식단 시범사업과  학교내 장독대설치 시범사업, 친환경 무상급식 운영 우수학교 발굴 등 무상급식과 친환경 급식이 함께 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난 5월14일  경상남도 마산교육청에서 열린 친환경 무상급식 마산추진협의체 협의회  회의모습입니다. 

 

친환경 급식을 통해 질좋은 급식이 되기 위해서는 학교급식지원센타 건립이 되어야 합니다.  지방자치단체간 여건의 차이와, 예산 마련으로 시작이 더디지고 있습니다.

 

학부모와 소비자로서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개별구매 개별관리하는 체계를 공동구매 공동관리하는 체계를 갖추면 예산도 줄이고 질을 높일수 있는 간단한 일인데도 쉽게 이루지지 않는 이유를 이해되지 않습니다.

 

당장 학교급식지원센타 건립이 힘들다면, 표준식단 시범사업과 함께 권역별로 학교로 묶어 공동구매, 공동관리 하는 방법도 하께 되어져야합니다.

급식현장에 일하는 담당자들의 노력으로 급식질이 많이 놓아졌습니다. 그러나  급식원재료의 유통 과정이 잘 점검되지 않고 있고, 구매방법 문제점으로 인해  일부에서는 급식질에 대한 시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예산을 안 들이고 생각을 바꿔고, 체계를 개선해서 급식질이 향상된다면 해야 하지않을까요? 무상급식은 믿음 가는 친환경 급식과 함께 이뤄져야 빛을 냅니다. 굴렁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