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생물조사에 참여했습니다.

  우포늪 체험장 곤충관찰은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지난 3월 22일(목)에 논생물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생태벼리교육센터 짱인 임정향 샘의 인도로 창원아이콥, 창녕생태관광네트워크

샘들과 함께 우포느 세진마을 논생물 조사에 함께했습니다.

체계적인 논생물조사라는 처음 해봐서 정해진 시간을 참지못하고 똑 같은 생물만 나온다고,

뛰쳐나와 야단을 맞았습니다.

 

함께 관찰하면서 배우는 논생물 조사 정말 좋았습니다.

 

 

     ▶오늘 조사할 내용에 대해 세진마을 교육장에서 간단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아직 기온이 낮아 논생물이 얼마나 잡힐까 싶었지만,

     물자라, 미꾸리, 달팽이, 물벌레, 밀잠자리유충, 배꼽또아리,거미 등 생각보다 많은 곤충이 있었습니다.

 

     ▶마늘 밭 사이로 난 수로에서 관찰을 했습니다. 정해진 구역에서 30분동안 뜰채로 채집한 생물을 바탕으로 조사를 합니다.

 

     ▶구획된 통에 생물을 따라 담아야 잡아 먹은 일도 없고 분류 하기도 좋습니다.

 

     ▶논생물 도감과  루빼로 활용해서 열띤 공부를 했습니다. 열심히 하는 샘들과 함께 있으니 저절로 공부가 되는 것 같았습니다.

 

      ▶아주 작은 논생물을 확대해서 찍은 접사렌즈입니다. 저도 사고 싶었는데, 아주 작은 생물용이랍니다.

 

     ▶미꾸리도 잡았습니다.

 

 

  논생물 조사 재미 있는 공부였습니다. 이 날 배운 공부 방법을 바탕으로  시간을 내서 논으로 가야 겠습니다.(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