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과 아이들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학교숲체험>-곤충이야기로 인형극 해보기

갈밭 2019. 7. 20. 14:16


복권위원회,산림청,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후원하는 숲체험 다 섯번째 시간으로, 곤충이야기를 인형극으로 표현해보기를 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곤충하면 징그럽다거나 해를 입힌다는 생각이 앞섭니다.

일부 아이들은 곤충에 대해 많은 지식을 가지고 있으며 많이 좋아합니다.

그래서 곤충하면 좋고 싫고 하는 것이 많이 갈립니다.

어떤 아이들은 곤충하면 사람들에게 해를 입히기 때문에 보이는 대로 다 죽여야 한다고

얘기하기도 합니다. 이번 시간을 통해 그런 생각을 바꿔 나가는 것이 좋은 체험이 될 것입니다.

옛날에는 자연과 친해져보면 곤충만큼 좋은 장난감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곤충을 소중한 생명으로 생각하면서 장난감 다루듯 하지는 않습니다.


곤충이 사람들에게 많은 이로움을 주고 있고, 앞으로도 많은 이로움을 주는 동물이 될 것입니다.

이번 곤충 인형극 해보기를 통해 곤충을 바르게 이해 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진행했습니다.

교실에서 곤충의 생태, 사람에게 이로운점을 주는 점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그리고 모둠으로 나눠 도화지와 매직을 활용해서 곤충 인형을 만들어 공연을  했습니다.


      ▶실내에서 공연한 곤충 인형극입니다.



     ▶모형으로 된 곤충을 가지고 곤충과 친해지기 놀이를 합니다.




     ▶3학년들은 밖에 나가서 만들기를 했고 공연도 바깥에서 나가서 했습니다. 모둠끼리 어떤 내용을 할 것인가 의논을 합니다.

      다들 처음 해보는 것이라 좀 어설프지만 의욕을 가지고 곤충 인형 만들기를 합니다. 만들때 실제 곤충 보다 몇 십배 크게 만들도록 합니다.





     ▶공원이 놀이이기도 합니다. 인형극 대본을 짜서 하는 모둠도 있고, 각자 능력을 합니다.

        다른 모둠이 만든 인형극 내용을 보면서 서로 공부가 됩니다.



      ▶바깥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막은  빔스크린 딋면을 활용했습니다.  빔스크린이 없을 때는 검은천으로 하면 됩니다.



     ▶바깥에서 공연을 하니 숲이 배경이 되어 더 살아 있는 공연이 됩니다.



      ▶운동장이 학교숲이 배경이 됩니다.



모둠별로 공연을 하기위해 인형을 만들고, 공연 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곤충 생태에 대해 알게 하는 시간이 됩니다.

아이들이 스스로 만들고 발표하는 체험이 오래 기억이 남습니다. 가끔 마음이 맞지 않아 다투는 아이들로 있지만, 공연 과정에서 풀기도 하고, 다른 모둠이 하는 것을 보고 즐기기도 합니다.(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