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과 아이들

굴렁쇠 중국배낭여행-항주 송성가무쇼,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를 가다~

갈밭 2020. 1. 27. 15:30

호텔에서 아침을 7시부터 먹을 수 있습니다.

아침 7시가 되니 호텔 식당에서 한 줄로 서 있는 사람들은 굴렁쇠 청소년들이였습니다.

 배가 고파서 그랬나요~

하였튼 아이들이 너무 착했습니다.


아침 8시 호텔로 나왔습니다. 상해 홍차오역에서 항주로 가는 고속열차를 타야합니다.

고속열차는 타는 시간이 아침 9시입니다.

한국에서 미리 예약을 했지만, 다시 역에서 기차표로 교환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조금 일찍 나섰지만, 기차역에 들어 갈려면 짐검사, 여권검사 그리고 표로 교환해야합니다.

시간이 넉넉하지 않아 상해 홍차오역에서 항주 가는 표만 우선 교환했습니다.


항주역에 가서 항주역에서 상해 홍차오역에 오는 표와 다음 날 가는 소주  왕복 기차표도 교환하기로 했습니다.  모두 10명이고 왕복까지 하면 30장을 티켓을 교환해야 합니다.

기차예약표 적힌예약 번호와 여권번호, 영문 이름을 일일히 컴퓨터에 입력해서 기차표에 기재합니다.

티켓교환 하는데만 40분 걸렸습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중국 대륙을 경험 하게 합니다.




▶상해 홍차오역에서 항주동역으로 가는 기차 안에서  어제 못다한 공부하기입니다.



▶상해 홍차오역 들어가기전에 거쳐야하는 줄서기대입니다.



▶짐 검사대입니다.



▶역사를 들어가기전에 하는 여권 검사대입니다. 중국역은 조명이 어둡습니다.


▶기차역에서 정해진 시간이 다되면 개찰를 합니다. 여기에서도 여권과 표 검사를 합니다.



▶E로 시작하는 기차 예약확인서가 있어야합니다.




▶항주동역에 내려 항주 1호선을 타고 롱샹차오역에 내려 항주 대한민국인시정부청사를 가기로 했습니다만, 항주동역에서 기차표 교환하는데 시간이 걸려 롱상차오역 D4번 출구로 나와 시내버스 4번을 타고 송성으로 바로 가기로 했습니다.

상해 홍차오역에서 항주역으로 가는 고속열차는 자주 없어 항주동역으로 가는 고속열차를 이용했습니다.


▶항주 지하철 1호선 롱상차오역 부근에는 서호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도 갈 수 있습니다. 서호 유람선은 시간이 없어 타지를 못했습니다.


▶항주 롱상차오 D4번 출구를 나와 왼쪽으로 가면 시내버스 정류소가 있습니다. 4번을 타고 35분쯤 가면 송성북문이 나옵니다.

  교통 체증이 심하지 않아 35분 쯤 걸린 것 같습니다. 4번 버스는 롱상차오역에서  출발해서 앉아갈 수 있습니다.



▶송성 가는 길이 서호를 돌아가서 서호를 감상 할 수 있습니다.



▶송성 북문에 도착하여 입장권으로 교환하고 들어갑니다.  오후2시부터 송성가무쇼가 시작합니다.

 현재 문화의 꽃은 영상입니다. 영상과 옛 가무와 결합된 송성가무쇼는 보통 저녁에 보는데, 호텔을 상해에 잡아서 어쩔 수 없이 오후 2시를 잡았습니다. 항주 곳곳이 볼거리인데 송성가무쇼,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만 둘러보면 하루 일정이 끝입니다.

하루가 너무 짧습니다.



▶송나라 사람 복장을 한 식당 모집인과 한 컷 했습니다. 비도 내리고 겨울철이라 사람들이 적습니다.



▶면 집에서 먹고 싶은 면류를 시켰습니다.



▶사람들이 적어 풍경을 볼 수 있는 자리를 잡았습니다.





▶밥숟가락 놓으면 걸어야 하는 배낭여행 특성상 돌아서면 배가 고픕니다. 시장이 반찬이고, 왠만하면 다 맛있습니다.



▶공연 시간 전까지 이곳 저곳을 둘러 봤습니다. 면으로 부족한 점심은 만두도 사먹기도 하고예.


▶조화로 장식한 실내놀이터 중국풍으로 느끼게 충분합니다.



▶오후 2시라  상대적으로 관객이 적습니다.



▶중국 옛이야기와 결합해서 만든 쇼입니다. 스캐일로 압도합니다.






▶무대와 관객속에서 다양한 연출을 합니다.



▶무대에 물이 흘려 내리기도 하고예.


▶뭐니뭐니해도 영상을 활용한 쇼기법이 관객을 사로잡습니다.



▶송성가무쇼를 보고 다시 롱상차오역으로 와서 항주 대한민국임시정부 청사를 찾았습니다. 마감시간이 다되어가는 오후 4시입니다.

  입장료를 내면 해설사 선생님의 낭낭한 목소리로 설명을 해줍니다.



▶ 입장료를 내면 해설사 선생님의 낭낭한 목소리로 설명을 해줍니다. 영상자료도 보고  4일째 가는 상해임시정부청사와도 견줘보기로 했습니다.



▶독립운동가의 뜻을 기리는 마음으로 사진도 찍었습니다.



▶서호에서 유람선을 못탄 마음으로 지는 노을을 바로보는 것으로 대신했습니다.


 ▶서호 둘레에 있는 녹나무와 노을이 참 잘 어울렸습니다.



▶항주동역에서 기차를 기다리면서 오늘 보고 느낀 점에 대해 이야기하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