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포늪 77

우포늪에서 하는 습지체험

우포늪에서 하는 습지체험- 우리 아이 생태맹에서 벗어나기 ▶창녕 이방면에 있는 우포자연학습원 늪배체험장. 세월호 사고를 비롯한 여러 안전사고를 겪고 난 뒤,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생각이 많이 나아졌습니다. 아울러 기후위기를 몸으로 겪으면서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도 나날이 높아져가고 있습니다. 사립 유치원에서 영어학교라는 이름을 내걸고 어릴적부터 영어교육을 시키는 것에 대해 찬반 여론도 있습니다만, 어릴적 영어 교육 못지않게 생태환경교육을 시키는 학부모들이 많이 늘어났습니다. 교육 열의가 높은 도심권 학부모들은 생태환경 교육을 어릴적 부터하고 있습니다. 이런 학부모들 요구에 따라 유치원에서도 숲유치원 이름을 내거는 곳도 있습니다. 교육은 때가 있습니다. 생태환경교육은 유치원부터 초등 낮은학년에 하는..

우포늪 자운영과 왕버들나무이 어울려진 생명길을 걷다

경남생명의숲 오감만족 세 번째 시간으로 우포늪 왕버드 나무와 자운영이 어우러진 생명길에 놀았습니다. 원래 계획은 대대제방 끝에서 소야 마을 가는 둑방 길과 아랫 길을 걷기로 했습니다만, 작년보다 더 많이 핀 자운영을 안보고 갈수 없다고 해서 왕버들나무 군락와 자운영 생명길에서 놀았습니다. 좋은 고기는 소금만 쳐서 구워 먹어도 맛있습니다. 좋은 풍경 하나만 있으면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습니다. 그렇다고 공부는 안한 것이 아닙니다. 이번 오감만족 공부는 버드나무입니다. 버드나무와 관련된 자료는 미리 나눠 준 것으로 사전 예습을 해오기로 했습니다. *버드나무 자료입니다. https://cafe.daum.net/khikid/1aFx/1173?svc=cafeapi 버드나무 이야기 ♧버드나무이야기 창녕 우포늪 왕..

버드나무 이야기

♧버드나무이야기 우리나라 전래 민요에 가장 많이 나오는 나무가 소나무이고 그 다음이 대나무, 버드나무라고 한다. 민요뿐만 아니라 문학에서 나오는 얘기를 모두 합치면 버드나무가 가장 많지 않나 싶다. 버드나무를 앞세우는 것은 버드나무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봄을 먼저 알리는 꽃으로는 매화, 개나리들이 있지만, 냇가에 얼름이 녹는 모습과 꽃을 함께 볼 수 있는 나무가 버들강아지로 알려져 있는 갯버들이다. 과학시간에는 얼름이 녹으면 물이 된다고 답을 해야 하지만, 감성의 답은 냇가에 얼름이 녹으면 봄이 오는 것이다. 사람들이 사는 인근 하천에는 하도 공사를 많이 해서 갯버들 보기가 쉽지 않다. 갯버들은 숫꽃이 참 새칩다. ‘개울물과 햇볕에 반사되어 비치는 버들강아지 꽃을 보지 않고는 나무 꽃에 대해 얘기를 하지..

우포늪생태관에코프로그램- 쉬폰천으로 새생태 표현하기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되도록 쓰레기 적게 남기고, 재활용 할 수 있는 재료를 쓰고픈 마음으로 한 것이 쉬폰천으로 새생태 이야기 만들기입니다. 식구들과 함께한 것도 있고,어린이들이 한 것도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창녕군 우포늪생태관과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가 여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첫 주, 둘째 일요일 오후 2시에 하고 있습니다. 2021년 11월은 마지막 프로그램을 합니다. ▶새표현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습니다. ▶우포늪에 나가서 볼 수 있는 새를 전문망원경으로 관찰합니다. ==== 어떤 새 생태를 표현 한 것일까요? ▶쪽지 종이로 작품 내용을 써 붙이는 것도 좋습니다. 쉬포천 빨아 다시 사용하면 됩니다. 부드러요. 쉬폰천. (굴)

람사르환경재단-우포늪 늪배와 어구 전시

우포늪 어부들이 물고기를 잡으면서 사용했던 어구들과 늪배를 전시하는 행사가 창녕군 유어면 세진리 람사르환경재단 교육실에서 열렸습니다. 오랫동안 우포늪 장재마을에서 어부로 지냈던 오춘길 님이 돌아가시고 남긴 어구들 중심으로 전시를 했습니다. 람사르 재단에서 어부들 삶을 재조명하고, 그 분들이 발자취를 기관에서 남긴다는 것을 소중한 일입니다. 우포늪에서 어업 허가권을 가진 사람들만 어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세월이 가면서 우포늪에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사람들이 줄어 들겠지요. 조상들이 남긴 유산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것이 우리 문화를 계승발전 시키는 첫 걸음입니다. ▶어부들이 물고기 잡이를 하면서 탔던 늪배,벌배,이미마배,장댓배,쪽배, 밥배입니다. 우포늪 물풀을 가르면서 잘 넘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

창녕우포늪생태관관협회 습지기자단- 우포늪을 체험하다.

2021년 7월25일,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습지기자단이 우포늪 체험 활동을 했습니다. 습지기단이 고등학생이라고 하지만, 우포늪 체험을 처음 해보는 학생들이라 우포늪 체험에 있어서는 초등학생들과 별 차이가 없습니다. 정보화 시대 많은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시대라고 하지만, 많은 정보를 바탕으로 내 몸에 맞는 지혜를 익히는 일은 많지 않습니다. 생태공부에 있어서는 나이와 학년은 상관이 없는 것이 현실입니다. 더운 날씨에 마스크까지 착용하면서, 멋진 작품을 만든 습지기자단 이야기가 7월에도 이어집니다. ▶습지기지단이 만든 사진작품입니다. 제목을 무엇이라고 하면 좋을까요? 오전10시부터 시작한 습지기단 활동은 실내에서 오늘 우포늪 체험할 내용과 어떤 작품을 만들 것인가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나머지는 모둠으로 ..

굴렁쇠 마산17기체험단 창녕 곳곳을 다녔습니다.

▶창녕 유리 고인돌입니다. 창녕 비화가야 발생지라고 합니다. 언덕위에 고인돌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코로나19로 몇 달 동안 굴렁쇠체험단 활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달에는 적은 인원으로 사람들이 찾지 않은 곳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주말이지만, 식구들과도 바깥 나들이를 꺼리는 시절입니다. 오랫동안 아이들이 바깥으로 나가지 않다보니,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 조차도 힘들어 합니다. 집에만 있다가 보니 주말이면 늦잠 자는 것이 몸에 베인 것 같습니다. 그기다가 기온이 올랐다 내렸다 하다보니 조금만 움직여도 힘들어 합니다. 기온이 높고 낮은 폭이 심할때면 몸이 적응하기 힘듭니다. 한 여름이면 덥지만 몸이 적응이 되어 축 처지는 일이 오히려 적습니다. 체험 떠나는 날씨는 좋았습니다. 창녕 우포늪은 다..

창녕 우포늪 습지기자단- 비오는 우포늪 풍경 들러보기~

▶우포 사지포 언덕에서 줄서서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2021년 4월3일(토)에 우포늪 청소년기자단 활동이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이 기자단 활동은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가 열고, 굴렁쇠배움터가 맡아서 진행합니다. 창녕 이방면에 있는 옥야고등학교 1학년 열 명이, 특별 활동실에 모여 한 달에 한 번씩 활동할 계획에 대해 의논했습니다. 습지기자단 활동에 도움을 주는 이끔이 선생이 생각한 계획은 있습니다. 하지만. 참가한 청소년들 생각이 중요하니까, 참가한 청소년들 의견을 잘 들여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집을 짓는 일에도 오랜 시간을 두고 자세히 살펴보고 난뒤, 본격적인 집 짓는 일을 시작하면 집 짓기가 훨씬 좋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는 동기 부여를 잘 시키면, 나머지는 습지기자단 활동을 편하게 할 ..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우포늪과함께하는 숲체험

복권위원회 복권기금,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이 후원하는 이 창녕 우포늪 생명길가 수생식물단지, 우포자연학습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바깥으로 외출이 더 어려웠던 청년들이 함께했습니다. 다들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지키면서 우포늪 생명길과 수생식물단지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우포늪 자연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신나는 하루였습니다.

우포늪 습지체험-놀면서탐구하는 습지학교-모내기와벼타작하기

환경부 후원으로 진행하는 2020년 가 지난 5월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올 해는 어느 해에도 찾아 볼 수 없었던, 코로나19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자연에서 잘 노는 아이들이 코로나19도 잘 이결 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갖는 한 해 였습니다. 우포늪 수생식물 단지에 마련된 노 체험장에서 5월말에서 6월초에 모내기하고, 9월말경에 벼베기를 했습니다. 모내기와 홑태로하는 벼 타작을 처음 해보는 어린이들도 처음에는 낮설어 했지만, 조금 적응이 되니까 놀이 삼아 자꾸했습니다. 놀면서탐구하는습지학교 이름에 맞는 체험이였습니다. 밥을 생명이니다. 논은 사람들에게 쌀만 주는 것이 아니라, 여름에 높은 기온을 낮추주기도 하고, 다양한 생명이 사는 생물보물창고이기도 합니다. 이제 논 둘레에 있는 곤충을 잡아 자세히 관찰 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