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14

창녕우포늪가족서포터즈- 2024년 우포늪 봄을 느끼다

2024년 4월7일 사지포 사랑 언덕에 팽나무 꽃이 폈다. 암수꽃이 같이 또는 수꽃이 같이 피었다. 팽나무는 잡성화이다. 수꽃은 제 할일을 다하고 부셔져 떨어지고, 암꽃은 열매가 되기 위해 햇살을 받으며 익어 갈 것이다. 2024년 창녕우포늪가족서포터즈(알림이) 첫 활동이 4월 7일(일)에 시작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창녕우포늪생태관관협회가 여는 행사로 달마다 첫 째주 일요일 마다 진행된다. 우포늪 둘레와 우포늪생태체험장,우포늪생태관을 활용해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내용에 따라 학부모와 함께하거나 아이들끼리 모둠을 나눠, 우포늪 동식물을 관찰하면서 즐겁게 노는 프로그램이다. 작년에 이어 참가하는 친구들과 올 해 새롭게 참가하는 어린이들로 짜여졌다. 작년에 해봤다고 올 해는 할 필요가 없다가 아니라, 작년..

창녕우포는 가족알림이(소포터즈)-5 늪배타기와 곤충관찰

창녕우포늪가족알림이(서포터즈) 7월 활동을 주매우포늪체험장에 했습니다. 이번 달 활동은 우포늪 어부들이 고기잡을때 타고 다녔던 늪배타기 체험과 수서곤충관찰, 수생식물 관찰을 했습니다. 장마철 중간에 낀 날이라 습도는 높았지만, 늪에서는 바람이 불어 왔습니다. 작다고 해서 주로 쪽배라고 불리는 배입니다. 우포늪에서 고기를 잡는 어부들은 배 앞쪽이 이마를 닮았다고 이마배라고도 하고, 대나무 장대를 이용해서 배를 움직인다고 해서 장댓배라고 합니다. 늪에서 타는 배라고 늪배, 늪을 순수한 우리말로는 벌이라고 하니, 벌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우포늪에 사는 어부들이 이 배를 활용해서 고기를 잡아서 먹고 산다고 해서 밥배라고도 할 수있습니다. 쪽배, 늪배, 벌배, 장댓배, 이마배, 밥배 많은 이름을 가진 배입니다..

창녕우포는가족알림이(서포터즈)-모내기와 물풀관찰하기

창녕우포늪 주매생태체험장에 마련된 논체험장. 글자를 들고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가 여는 우포늪 가족알림이 활동이 우포늪 주매생태체험장과 세진생태관에서 있었습니다. 6월 햇살은 따사롭고,나무 아래는 시원함을 느끼는 2023년 6월 4일입니다. 산에는 뻐꾹이가 울고, 논언저리 언덕에는 산딸기가 익어갑니다. 먹을거리가 부족한 시절에는 쌀 한톨이 소중했습니다. 지금은 먹을거리가 많은 시절이라 먹을거리에 대한 소중함이 덜합니다. 직접 모내기를 해보면서 먹을거리 중요성과 농부 힘듦을 함께 느껴 봤으면 좋겠습니다. 2월부터 시작한 창녕우포늪 가족알림이 체험이 갈수록 열기가 더해가고 있습니다. 교육은 꾸준히 반복적으로 해나갈때 성과가 나타납니다. 아이들과 부모님이 참여하는 열의만큼 배움도 더 커..

창녕여고 습지기자단- 우포늪 풍경 둘러 보기1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가 몇년 동안 책임을 맡아 진행해오는 것이 청소년 습지기자단입니다. 올 해는 창녕여고 환경동아리 친구들이 우포늪 곳곳을 다니면서 우포늪 탐구 활동을 합니다. 평소 담당 선생님과 우포늪 탐구 활동을 틈틈히 해온 경험이 있어, 우포늪 이해도가 제법 높습니다. 창녕에 살고 있지만, 관심이 없으면 그냥 우포늪이 우리 고장에 있다는 사실만 아는 정도이지요. 창녕여고 습지기자단 담당 선생님의 제가 본 교사중에서 열정이 최곱니다. 시간만 되면 입시공부에 바쁜 친구들을 직접 차에 태워 우포늪 나들이를 합니다. 선생님 열정에 학생들도 다들 열심히 활동을 합니다. 열심히 하는 정도는 질문 정도로 알 수 있습니다. 이번 첫 시간은 우포늪 풍경 둘러 보기입니다. 이론을 치면 개론 시간인셈입니다. 사지포언덕..

애들아! 우포에서 놀자! 이야기

▶애들아! 우포에서 놀자! 개회식입니다. 방정환 선생님이 아이들이 제대로 자랄 수 있도록 어린이라는 말도 만들고, 어린이 날을 만든지 올 해가 꼭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배고픈 아이들이 없는 시대라고 하지만, 놀지 못해서 마음이 고픈 아이들은 많은 것 같습니다. 더더욱이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을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더운 여름 날씨가 다가오기전 우포늪 수생식단지에서, 어린이들이 우포늪 자연과 함께 놀면서 탐구하는 재미를 느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으로 라는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사)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우창수 김은희 개똥이어린이예술단, 굴렁쇠배움터가 오래 전부터 준비를 해서 2022년 5월 22일(일)에 진행을 했습니다. 사전에 참가 신청을 받아 네 개 모둠을 나눠 수생식물탐구,..

창녕우포생태관-어린이 에코누리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창녕군 유의면 세진주차장에서 차를 세우고 우포늪을 갈려면 꼭 거치는 곳이 우포생태관입니다. 이곳 생태관을 중심으로 달마다 둘 째주 일요일에 어린이 20명이 모여 생태체험을 했습니다. 2021년 3월부터 시작하기로한 프로그램이 코로나19로 늦어지다가 8월에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계획한 체험을 차례대로 할 수가 없었습니다. 생태체험이 날씨와 그 달 환경에 따라 정해진대로 할 수 없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어쨌든 코로나19로 많은 활동을 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놀면서 체험을 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모둠별 활동을 하게 하고 스스로하는 학습법이 되도록 했습니다. 이제 될 만하니까 마쳤습니다. 8월에는 생태관 전시관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우포늪 수생식물 관찰하기, 9월에는 수서곤충을 중심으로 ..

우포생태관 에코누리 프로그램 진행했습니다.

창녕우포늪 생태관에서 을 2021년 8월 부터 매월 첫 재주 일요일에 진행했습니다. 식구들이 우포생태관에 있는 전시물과 둘레에 있는 나무 그리고 우포늪 새들을 관찰하면서 즐거운 생태체험을 했습니다. 코로나19가 한창 기승을 부리고 있을때 시작한 프로그램이 11월까지 네 차례 진행 되었는데, 11월 마지막에는 3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생태체험을 즐거워야 한다. 식구들이 함께 관찰하고 놀이도 하면서 우포늪 생태를 즐겼습니다. ===8월 생태관 둘레에 있는 나무탐구입니다. 이 나무가 뭔 나무인지? === 9월은 우포늪 산책길에 있는 식물관찰입니다. 왜가리 백로도 관찰했습니다. ===10월에는 우포늪 둘레에 사는 버드나무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10월에 볼 수 있는 새도 관찰했습니다. ===11월에는 가까..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습지기자단-정봉채갤러리-이것이 사진?그림?

창녕 우포늪 둘레에 있는 정봉채 갤러리. 2021년 11월6일 단체 사진. 모두 10명인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친구 세 명이 빠져 있습니다.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에서 여는 2021년 습지기자단 활동이 11월6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1박2일 배움터 활동은 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무엇보다 짜여진 학교일정 속에서, 한 달에 한 번씩 우포늪 둘레를 돌아보면서 각자 힐링을 할 수 있은 점이 좋았습니다. 그 어떤 지식을 찾는 것 보다 우포늪 생태를 몸으로 느겼다는 것이 중요한 성과입니다. 11월 6일 마지막 시간은 우포늪에 사는 겨울 철새를 살펴보기를 했습니다. 4월 첫 시간에 우포늪에 사는 새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만, 그때는 일년 내내 사는 백로, 왜가리..

카테고리 없음 2021.11.07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습지기자단-우포마을생태프로젝트에 참여하다

2021년 10월 30일(토)~ 31일(일). 창녕우포늪습지기자단이 에 참여한 이야기입니다. 10월 마지막 주말이라 작은 잔치들이 전국 곳곳에 열리고 있습니다. 밤과 낮기온 차이로 새벽이면 우포늪 안개가 자연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가 맡아서 열고있는 가 창녕군 대합면 주매마을 수생식물단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자연미술제라서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는 기간이 딱히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작품이 자연 품에 안길때 까지 열리는게 특징입니다. 올 가을 창녕 화왕산이나, 우포늪, 산토동산을 찾았다가 들러 보면 좋겠습니다. 이런 멋진 잔치에 창녕우포늪습지기자단이 미술제 자연물만들기 도움 선생으로 참여했습니다. 첫 날은 재미가 있다고 좋아했는데, 이튿날은 몸이 쬐끔 피곤했다고 합니다만, 생전 ..

우포늪 생태관 에코누리 프로그램- 새 관찰하고 새 이야기 만들기

코로나19로 연기를 거듭하다가 2021년 8월 첫 주 일요일 오후 2시 부터 창녕 우포늪 생태관에서 을 하고 있습니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낮은 학생과 부모들이 함께 참여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요즘에 많은 아이들이 자연에 나가면 힘들다, 왜 이런 것을 하느냐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에코누리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이들은 열정이 대단합니다. 한 개라도 알려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이것 저것 묻기도 하고,물음에 답도 잘 합니다. 어릴적 부터 자연과 함께 하는 버릇을 부모들이 잘 만들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생태환경교육은 학부모 부터 먼저 되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프로그램은 우포늪 생태관과 그 둘레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참가한 아이들이 유치원생과 낮은 학년이다보 보니 멀리 움직이기가 쉽지 않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