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과 아이들

제주 여행이 주는 즐거움- 방주교회 건물

갈밭 2021. 12. 10. 07:59

제주 방주교회

많은 사람들이 여행지를 선택할때 첫 번째 기준을 삼는 것이 무엇일까?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맛있는 음식일 것이다. 맛있는 음식만 찾는다고 하면 좀 거시기 할 것 같아,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넣는 것이다. 요리를  좋아하는 하는 사람은 음식만 찾는 기행도 한다.

요즘은 먹방이 한창 유행이다보니, 맛있는 음식을 먹는 여행을 중심을 두고, 아름다운 자연을 함께 찾는 경우도 있다.

아름다운 풍경, 맛있는 음식, 이름난 유적지를 찾는 즐거움 못지 않게 함께 하는 사람들을 첫 번째로 들기도 한다.

 

여럿 여행가지 중에 요즘에는 이런 여행도 있다. 멋있는 건축물을 본다거나, 오래된 나무를 찾는 여행도 있다.

우리나라 여행 보물섬, 제주도에 건축을 중심으로 하는 여행지도도 있다.

그 중 하나에 더는 것이 방주교회다.

절은 오래전 부터 우리 겨레와 함께 하다보니 역사, 문화, 건축, 미술 옛이야기 등 많다.

성당도 역사가 꽤 오래되어 건축, 역사이야기들이 깃든 곳이 많다.

교회는 상대적으로 역사가 짧아  눈여겨 볼 수 있는 건물들이 적다.

그런 점에서 제주 방주교회는 건물 하나만으로 사람들을 모우고 있다.

재일 한국인 2세 건축가인 유동룡(이타미 준) 건축가가 설계한 방주교회는 제주를 찾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다.

 

 

 

물이 건물과 만났을때 느낌은 엄마품과도 같다.

 

 

지붕에 하늘을  담고 있다. 거북선 껍질 느낌을 받았다.

 

제주도 기후 특징과 물이 주는 기운으로 나무천정에도 새로운 생명이 자리하고 있다.

 

건물을 만 번 접은 느낌이다. 그래서 건물이 살아 움직이는 것 같다.

 

제주도에는 억새가 풍경 주인이다.

 

방주교회 옆에 있는 버버리관이다. 이 건물도 볼거이다.

 

방주교회는 본태박물관,포도호텔과 동선이 같이 있다.

 

 

**조성준 기자의 이타미 준 건축이야기

https://cafe.daum.net/touralone/Mn5j/1516?svc=cafea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