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사진

일본 신발 게타, 백제사람도 신었다.

갈밭 2010. 11. 2. 18:42

일본 영화에 무사들이 한쪽 허리에 칼을 차고 딸거락 거리며 신고 다니던 신발이 게타이다. 

일본 나무신발인 것이다.

이 게타를 삼국시대 우리 조상들이 신었다고 한다.

문화의 흐름도 물의 흐름과 같이 높고, 앞선 곳에서 흘러 들러오듯이, 

이 게타도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흘러 가지않았는가 하는 추측을 하게한다.

나무신의 흐름을 한 눈에 알수 있는 전시회가 부산 복천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다,

무엇보다 일본 나무신인 게타를 삼국 시대 우리 조상들이 신었다는 것이 신기했다.

조선시대에는 양반들이 비오는 날에는  굽이 높은 나무신을 신었다고 한다.

그때 당시 신었던 굽이 높은 나무신 모양을 볼 수있다.

 

 

 

 

                                      ~신라, 백제 땅에서 나온 나무신. 일본 게타와 닮았다,

 

                                     ~고구려 벽화에 그려진 그림 모양. 신발 바닥에 뽀족한 굽이 달려져 있다.

                                       말을 타고 다니면서 뽀족한 신발로 적들을 공격한 무기로 사용했음직 하다.

 

 

 

                                    ~백제 무령왕릉에 나온 금동 신발, 고구려 벽화에 그려진 무사 신발 모양과 비슷하다.

 

 

                                    ~조선시대 양반들이 비오는 외출할때 신었던 굽이 높은 나무신.

 

 

                                      ~밑에는 나무로 위쪽에 가죽을 덧대었다,

 

 

                                    ~관람자들이 나무신을 신어 볼 수 있도록 해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