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4학년부터 체험학습단 이름으로 여행을 다녔던 김해 장유 갑오마을 어린이들이
이제는 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청년이 되었습니다.
수능을 끝내고 수시로 합격한 친구도 있고, 정시 합격을 기다는 친구들도 있었지요,
옛날 추억을 되살리자면 1박2일 여행을 제안해서 방학이 끝나는 1월30일 1박2일로
전남 곡성, 담양, 나주, 화순을 차례로 둘러보는 여행을 떠났습니다.
겨울 동장군이 기승을 부릴쯤 떠난 여행이라 다행히 나들이 하는데 큰 불편이 없었습니다.
1박 2일 여행을 돌아오니 몇 십년 만에 최고 추운 날씨가 되더군요.
첫 날 전남 곡성 기차마을에 들러 레일바이클을 타고, 새롭게 해놓은 놀이기구인 바이킹 탔어요,
굴렁쇠 체험단은 놀이공원은 그의 가지 않지요.
그 다음은 담양 죽녹원, 소쇄윈,메타세퀘이아거리, 담양온천 그리고 마트에서 음식재료를 준비해서
팬션에서 저녁을 해 먹었습니다.
다음 날은 나주영상테마파크,반남고분, 화순 운주사를 들렀습니다.
그 중에 이런 갤러리도 있구나 하는 곳이 있었는데,메타세퀘이아거리에 해놓은 '굴다리갤러리'였습니다.
=초딩때 밀양 미리벌 박물관에서 옛책 만들기를 하고 난뒤 찍은 사진입니다.=
= 초딩이 이제는 청년이 되었습니다.=
=메타세퀘이아 거리도 입장료를 받습니다. 어른 1000원, 청소년 700원입니다.=
담양 메타세퀘이아 거리는 편도2차선 도로와 나란히있습니다.
도로쪽에 사람들이 다닐수 있도록 만든 굴다리를 갤러리로 바꿔놓았습니다.
멋진 생각이지 않습니까?
=화려한 휴가를 촬영 모습 사진을 걸어 두었습니다. 작고 어두우니까 집중이 잘 되었습니다.=
=여기도 1박2일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 아이들은 화려한 휴가보다는 1박2일을 더 많이 알더군요.=
메타세퀘이아 거리에도 입장료을 받는다고 했을때 '무슨 이 곳까지 입장료를 받냐.'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굴다리갤러리 둘러보고 아이디어 값을 지불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가벼웠습니다.(굴)
'♥ 여행과 아이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수엑스포 한 번쯤은 가 볼만 한 곳 (0) | 2012.06.07 |
---|---|
아이들과 떠난 김천 직지사 기차여행 (0) | 2012.05.14 |
소나무가 치마를 입었어요. (0) | 2012.01.06 |
놋그릇이 이렇게 좋을 수가~ (0) | 2011.12.04 |
굴렁쇠 김해 박물관 체험기 (0) | 2011.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