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 4천만의 신비를 자랑하고 있는 창녕 우포늪은 70여만평으로 엄청 넒어요.
70여만평이나 되는 우포늪을 은근설쩍 만져보고 '이것이 우포늪이구나!' 하는사람들을 보면 안타깝지요.
때와 곳에 따라 우포늪은 온갖 모습으로 그 자태를 뽐내고 있지요.
70여만평 구석구석 만들어져 있는 우포늪 생명길 부터, 전망대 소나무 숲길, 늪 체험장, 수생식물단지 등을 제대로 알고 보면 우포늪의 새로운 멋에 빠질 수 있어요.
이번에는 가장 사람들이 많이 찾는 정코스라고 할수 있는 세진주차장으로 와서 우포늪 생태관을 둘러보고 대대제방으로 나가는 우포늪 들머리 풍경을 소개 합니다.
우포늪 생태관은 2013년 5월까지 운영하고 6월부터는 내부 리모델 공사를 한답니다.
공사 중에도 공짜로 우포늪 영상은 볼수가 있답니다.
리모델링 공사를 하고 나면 지금 설치 되어 있는 전시물을 다시 볼 수 없을 것 같아,
옛 전시물을 기록에 남겨야 되겠다 싶어 사진 몇 장을 올립니다.
이왕 많은 예산을 들이는 리모델 공사를한다면, 생태관을 찾았던 사람들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들의 의견을 듣고 새롭게 단장을 한다면 더 많은 사랑을 받는 생태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창녕군에서 해설사나,생태관을 찾았던 학생들을 의견 당연히 듣고 하겠지요.
한 사람 보다는 여럿 사람이 생각이 훨씬 도움이 되잖아요.
▶우포늪을 상징하는 따오기, 가시연꽃, 람사르 상징물이 새겨져 있는 돌입니다. 돌이 무슨 모양을 닮았을까요?
▶우포늪 하면 소가 먼저 떠 올려지지요. 소 달구지가 생태관 앞에 전시되어있습니다.
요금을 내면 소달구지를 탈 수 있어요.
▶생태관 앞에 이마배, 쪽배, 뻘배, 늪배, 장댓배, 밥배 라고 불리우는 장댓배를 저어 가는 고기잡이 아저씨 모형이 있습니다.
▶논고동 잡이 아주머니 모형도 있습니다.
▶입장권 자동 발매기도 있습니다.
▶우포늪 생태관 상징하는 구호가 '1억4천만의 신비' 입니다. 구호처럼 늪은 신비로운 곳이에요. 천에 얼굴을 하고 있어요.
▶늘 고민이지요. 사람과 함께하는 우포늪 말입니다. 그런데 아직까지는 사람 중심인 것 같습니다.
환경과 생태? 우포늪은 사람을 중심으로 놓고 생각하는 환경이 먼저인 것 같습니다.
▶생태관 안으로 들어가는 내부 전시장 입구는 가시연잎으로 치장 해놓았습니다.
▶생태관 문을 들어 서면 가시연꽃이 여러분을 반깁니다.
▶따오기가 유리 상자에 있습니다. 바깥으로 나오지 못하고 복원센타에 있는 따오기 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고니, 큰기러기 등 우포늪에 찾아오는 겨울 철새 모형이 천정에 걸려져 있습니다. 날고 싶습니다.
▶늪은 생명의 보고이자, 인간들의 태초의 삶이 시작된 옛 고향입니다. 그리고 어머니 배 속입니다.
창녕에 있는 늪 속에 발견된 나무배입니다.
▶생태관 내부에도 이마배가 있습니다. 여기에는 고기잡이 어구인 가래가 있군요. 생태관에 있는 가래 두 개를 찾아 보세요.
▶70여만평의 우포늪 지도 모형입니다.
▶우포늪에 자라는 식물을 눌러서 전시해 놓았습니다.
▶우포늪 둘레에 사는 사람들의 모습 영상입니다.
▶생태관을 정면을 바라보고 오른쪽에 있는 바깥 무대입니다.
▶야외 무대 옆에는 우포늪 자생 식물원이 있습니다. 겨울에도 식물이 자라고 있습니다. 우포늪에 없을 것 같은, 눈에 보기 좋아라고 심어
놓은 식물도 있는 것 같습니다. 가끔 헤갈립니다. 이 식물이 우포늪에 진짜로 있는 것인지...,
▶생태관 옆에서 창녕군에서 나오는 특산물과, 선물, 우포늪에 관련된 책, 더울때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을 파는 매점입니다.
▶세진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사람들입니다. 창녕군에서 운영하는 해설사들 쉼터입니다.
해설사 안내를 받을려면 창녕군 누리집에 들어가서 예약을 하는 것이 기본이고요, 현장에서도 접수를 받아 해설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올때는 예약을 하지 않으면 현장에서 예약이 힘들겠지예.
▶창녕군 해설사들입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운영하는 에코누비입니다. 이곳에서도 해설을 해주고 있습니다. 마찬가지로예. 에코누비 누리집에 들어가
예약을 하는 것이 기본이지예. 그럼 창녕군 해설사와 낙동강유역환경청해설사와 어떤 차이가 있냐면은요?
이곳 낙동강유역환경청 해설사가 평균 년령이 젊어요.
그런데 오랜 삶의 경험에서 우려 나오는 맛과 멋도 무시 못하지요.
어떻습니까? 세진주차장에 들어서서 보는 우포늪 생태관 눈팅 말입니다.
인간의 옛고향 창녕 우포늪에 와서 생명길을 걸어 보세요.
우포늪의 참 멋을 느낄 수가 있을 것입니다.(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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