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굴렁쇠> 라고 이름을 짓었어요?'
체험학습을 처음 시작한 아이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질문이다.
처음 시작한 어린이 신문 이름이 굴렁쇠였다고 이야기 하지만,
아이들은 굴렁쇠가 깊고 많은 뜻이 담겨 있는줄 안다.
그래도 꼬치꼬치 묻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대답한다.
그냥 우리니라 아니, 전세계 어린이들이 모두 건강하게 잘 굴러가라고 굴렁쇠 라고 짓었어라고 한다.
얼른 답을 안하면 어떤 아이는 자기기 미리 답을 내어서 이야기한다.
'우리가 여러가지 체험을 하면서 우리 머리가 잘 굴러가라고 굴렁쇠 라고 짓었지요' 한다
듣고 보니 참 좋은 말이었다.
그래! 몸도 잘굴리고, 머리도 잘굴리고, 남을 배려 하는 따뜻한 마음도 잘 굴리라고 '굴렁쇠' 라고 짓었지.
자~ 모두 모두 몸도, 머리도, 마음도, 모두 잘 굴리는 굴렁쇠 체험단이 되어 보자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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