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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생태체험지도자 심화교육을 하다.

창녕은 우포늪이라는 큰 습지와 함께하고 있는 고장입니다. 습지에 사는 다양한 동식물을 아이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전해 줄수 있는 심화 교육과정을 창녕생태관광협회에서 열고,굴렁쇠배움터에서 맡아서 진행 했습니다. 1회 2시간으로 총 8회를 진행했는데, 주로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체험을 지도 수 있는 실기 중심이였습니다. 이번 강좌를 통해 습지를 중심으로 다양한 생태체험 교육이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내용* -1회: 우포늪 동식물 개요와 쉽게 전달하기 -2회: 소나무이야기와 숲체험 방법과 실제 -3회: 물가에 사는 나무이야기(직접 공부해서 발표하기) -4회: 수서곤충 관찰하기와 체험방법 -5회: 가까이에서 볼수 있는 풀꽃 이야기(직접 공부해서 한 꼭지씩 발표하기) -6회: 생태놀이 익히기 -7회: 물풀 살펴보기 ..

평강식물원을 찾다

2020.05 초 경기도 포천에 있는 평강식물원 사진이다. 이번 여행은 평강식물원과 아침고요 수목원 두 곳을 찾기로 했다. 경남에서 경기도 포천까지 가기가 쉽지 않다. 어쨌든 자의반 타의반 이끌어 잘 다녀왔다. 코로나19 정국에 사람들이 없는 곳을 골라 바깥으로 찾아 간 곳이다 보니, 정말 여유로운 공간을 즐기면서 다녀 왔다. 빚 내고 생태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의 후원금으로~ 평강식물원은 자연스러움과 사람의 손 간 것과 섞어 있는 식물원이다. 아이들과 놀면서 즐기는 수목원이라 할 수 있다. 가장 기억에 남는 것는 고산식물원이였고, 놀이시설과 어울려 놀면서 식물을 살펴 볼 수 있는 곳이다. 수목원이 아니고 식물원 이다 보니 나무 보다는 풀꽃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다녀오고 난 뒤 까지도 평강수목원이라고 생..

조무호 동시집<도롱뇽 알집은 우주정거장> 나왔어요.

조무호 샘이 동시집을 내었습니다. 코로나19 시절에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동시집입니다. 생태관련 동시집이 가까운 곳에서 나왔다는 것이 정말 기쁩니다. ... 축하드립니다. 아이들 선물용으로 아주 좋은 책입니다. 책 사서 읽어보면, 그냥 웃음이 나오면서 마음이 따뜻해질 겁니다. 동시에 곡을 붙인 것도 있습니다. 음악도 들을 수 있으면 더 좋겠습니다. 동시집은 어린이만 읽는 책이 아닙니다. 어른들이 보면 더 재미있습니다. 이 동시집에 나온 글이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릴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조무호 샘 땀이 열매로 변할 날이 다가왔습니다. 시가 풀잎에 이슬방울이 달린 것처럼 아름다워요~

밀양 명례 성당, 와우~

살구꽃은 아니고 살구가 익은 6월 초에 밀양 명례 성당을 찾았다. 가까운 곳에 이런 곳이~ 와우~ 오늘 풍경 횡재를 했다. 어디 풍경 뿐이겠는가? 새롭게 지은 명례성당 건물을 보는 즐거움 또 하나의 큰 횡재였다. 명례 성당, 참 잘 지었다는 생각을 하고 집에와서 검색을 해보니 역시 이름난 건축가 승효상 선생 설계한 작품이다. 낙동강 풍경, 명례성당 그리고 팽나무! 역시 밀양~ 진해에 이어 가을부터 밀양기행을 앞당겨야 겠다. 아까워 아껴 두고 싶다. ▶큰 뽕나무. 이렇게 큰 뽕나무는 처음 봤다. 명례성당 자세한 소개는 아래 블로그에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miryangsi/221731635420

진주 성지원 낙우송을 만나다.

진주시 외곽에 있는 성지원을 찾았다. 성지원은 조경을 하는 사람들에게 이름난 곳이다. 성지원을 다녀오고 골프 하는 사람들에게 성지원을 아느냐고 물어보니, 대부분 골프연습장을 얘기한다. 성지원은 큰 식당 둘레에 잘 꾸민 정원을 가지고 있다. 단체나 연인들이 나들이 하기에 좋다. 여기에 자랑이라면 연못과 골프연습장 사이에 경계나무로 있는 낙우송이다. 낙우송과 닮은 메타세퀘이어는 가로수로 많이 심어져 많이 볼 수 있지만, 낙우송은 신경을 써서 보지 않으면 쉽게 눈에 띄지않는다. 언뜻 보면 두 나무가 쉽게 구분이 안가지만, 잎나기로 구분한다. 잎 색깔과 느낌이 낙우송이 훨씬 부드럽다. 두 나무중 한 나무를 고르라고 한다면 을 고르겠다는 마음이다. 우리나라에서 연못과 낙우송을 가장 잘 어울리게 심어 놓은 곳이 있..

학부모답사생태환경교실-우포늪에 사는 나무살펴보기6강

이 2020년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으로, 2020년 5월 20일(수)오후 창녕 우포늪 생명길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시간은 우포늪에 사는 나무 살펴보기입니다. 송인세 샘이 오랫동안 우포늪을 오고가면서 본, 나무들에 대한 인문학적 상식을 재미있게 설명 해주었습니다. 우포늪에 사는 나무들은 대략 이렇습니다. 왕버들, 선버들, 버드나무, 능수버들, 참느릅나무, 느릅나무, 팽나무, 뽕나무,낙우송,메타세퀘이어,찔레 그 중에 물가에 사는 나무 대표 선수는 버드나무입니다. 버드나무와 관련된 이야기 중에 첫 번째는 성냥이였습니다. 에 얽힌 이야기도 들려주었습니다. 그외 버드나무와 관련된 이야기들입니다. *고구려 주몽 어머니 *고려 왕건 신혜왕후 *이성계와 신덕왕후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월정교-유교) *이순신..

학부모답사생태환경교실-우포늪 곤충 관찰하기5

이 2020년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으로, 2020년 5월 20일(수) 창녕 우포늪 수생식물단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우포늪에 사는 곤충 살펴보기입니다. 오상훈 강사님으로 부터 우포늪 동식물 생태태에 대해 설명을 듣고,수생식단지내 물풀 전시장에 있는 곤충 관찰하기를 했습니다. 모둠별로 곤충을 채집하고 확대경으로 관찰하고 관찰 한 내용을 자료에 기록하기로 했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곤충 생태에 대해 스스로 알 수 있는 기회가 되는 것입니다. 공부는 배우는 사람이 스스로 할때 효과가 높습니다. ▶오상훈(창녕생태관광협회 사무국장)강사로부터 우포늪 동식물 생태와 곤충 관찰 활동에 대해 듣는 시간을 ▶곤충과 친해지기. 곤충 모형 카드 놀이입니다. ▶곤충 채집 시간입니다.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잡은 곤..

함안 성산산성 가는 길에 만난 실거리

실거리는 꽃도 이쁘지만 이름도 정겹다. 우리나라 식물 이름도 실거리처럼 누구나 들으면 그 식물의 특징을 바로 이해 할 수 있는 이름으로 바꿨으면 좋겠다. 그것도 쉽고 깨끗한 우리말로 말이다. 꽃은 노랑나비가 나풀나풀 날아가는 모습을 닮았다. 우리나라 예쁜 꽃은 다를 슬픈 사연을 담고 있다. 실거리도 바다에 빠져 죽은 과부의 사연이 있다. . 실거리는 콩과 집안 식물이다. 같은 콩과 집안 식물인 골담초도 노란 꽃을 피우는데, 그 멋이 실거리가 더 앞서는 것 같다. 잎은 아카시를 닮았다. 줄기에 가시가 있어 동물이 꽃을 탐하다가 가시에 찔릴 수 있다. 가시가 낚시바늘 처럼 생겨서 한 번 걸리면 빠져 나오기가 쉽지 않다. 실거리 나무는 줄기가 여러갈래 뻗어 나가면서 자란다. 새나 작은 동물이 줄기 사이를 비집..

풍경 사진 2020.05.20

학부모답사 생태환경교실- 진주성 전통공간 나무이야기2

2020년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으로, 굴렁쇠배움터가 연 이 2020년 5월 13일(일) 진주성에서 진행된 2편입니다. *여섯 : 꽃 향기 나는 나무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5월이면 가장 강렬한 향을 내는 꽃이 아카시입니다. 아카시도 외국에서 들여온 나무이지만, 그 향과 꿀은 이미 우리나라 향이 되었습니다. 그 다음으로 강렬한 꽃 향을 내는 꽃으로는 목서류(금목서,은목서)입니다. 그래서 만리향이라고 합니다. 중국 이름난 명승고적지인 에 있는 나무도 목서입니다. 계림이라고 해서 계수나무가 심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천리향이라고 부르는 서향이 있습니다. 서향도 중국 남쪽이 고향입니다. 상서러운 향이 난다고 해서 붙인 이름입니다. 백리향이라고 불리는 사향초도 있습니다만, 저는 많이 보지 못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