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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답사 생태환경교실-진주성 전통공간 살펴보기1

2020년 민간단체 환경보전활동 지원사업으로, 굴렁쇠배움터가 연이 2020년 5월 13일(일) 진주성에서 진행되었습니다. 박정기(곰솔조경 대표) 샘이 진주성 전통공간과 나무의 관계에 대해 설명을 했습니다. 박정기 샘이 설명한 기본 바탕에서 제 생각을 덧붙여봤습니다. 그 날 참가한 사람들 대상으로 올리는 글입니다. 잘 못된 내용이나 생각을 덧붙이고 싶으면 댓글 올려 주세요. ▶2020.05.13. 전통공간과 우리나무 강좌를 마치고 단체를 찍은 사진입니다. *하나 : 국립진주박물관 건물을 보고 ▶국립진주박물관- 건물은 위에서 봐야 제대로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건물을 잘 접었나요? 국립진주박물관을 우리나라 현대 건축 일 세대라고 할 수 있는 김수근 선생이 설계하고, 국립김해박물관을 설계한 장세양 선생이 ..

국도 24호선 가로수 계수나무

▶국도 24호선에 있는계수나무 창녕에서 밀양으로 넘어가는 국도 24호선에 계수나무가 가로수로 서 있다. 여름을 지나 잎에 나는 향이 달콤하다. 잎도 둥글게 생겼고, 단풍도 예쁘다. 달나라 있는 나무가 계수나무라고 하지만, '계' 자가 달린 나무가 몇 개 있다. 중국 계림에 있는 나무가 가을이면 꽃에서 향이 많이 나는 목서로 알려져 있다. 중국 항주 가로수로 금목서가 심어져 있어, 금목서에서 나는 향이 참 좋았던 기억이 있다. 계수나무하면 가장 먼저 떠 오르는 것이 1981년 대학가요제에서 금상을 받은 한인회의 노래 이다. 가사와 멜로디가 그 때 당시로는 특이했다. 그래서인지 아직까지 기억에 남는다. 대학가요제 금상을 받고 라디오에서 나오다가 어느 순간 사라진 노래가 되었다. 1981년 대상곡이 정오차가 ..

풍경 사진 2020.05.09

우포늪 아카시와 찔레꽃 잔치가 열렸어요.5월7일

오늘은 대대제방이 끝나는 지점에 있는 버드나무군락과 목포제방으로 둘러 봤다. 목포제방에 복숭아나무가 크게 자라고 있다. 내년 봄에 복숭아 꽃 피면 꼭 다시 오리라. 만난 식물은 아카시나무, 닥나무,찔레, 이태리포플러, 새모래덩굴, 딱지풀, 오리새,얼치기완두,살갈퀴(대대제방 아카시나무 있는 곳)이다. ▶아카시와 찔레 꽃 좋~다. ▶노란 유채, 녹색 나무, 파란 하늘. 우포늪 5월 삼색. 유채꽃이 올 해는 많이 번졌다. ▶버드나무 군락. ▶닥나무 ▶버드나무에서 태어난 소리쟁이는 자라지 않는다. 한 달 전이나 크기가 같다. ▶사지포 팽나무. 팽나무 뒷 편에는 멧대추,참느릅나무가 자라고 있다. ▶잎자루가 잎 안쪽으로 자리잡고 있다. 새모래덩굴. ▶두개와 세 개 차이 얼치기완두와 살갈퀴 ▶딱지꽃. ▶사철쑥 ▶목포..

카테고리 없음 2020.05.09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가 그림을 그렸어요.

오늘은 2020년 5월 7일 목요일이다. 국도 5호선 창녕영산에서 창녕읍으로 가는 길에는 이팝나무가 한창 꽃을 피우고 있다. 생각해보니 창녕에 심어진 가로수 나무들은 참 다양하다.ㅁ 국도 5호선 이팝나무을 비롯해서 1080지방도에 곰솔과 굴거리,남천이 심어져 있다. 창녕ic에서 우포늪 세진주차장 가는 길에는 중국단풍이, 창녕에서 밀양으로 넘어가는 24국도에는 은행나무와 계수나무가 심어져 있다. 특히 계수나무는 가로수로 잘 보기 힘들다. 가을에 단풍이 들면 꼭 가봐야 겠다. 이팝나무가 가로수에 많이 심어진 25년전 부터인 것 같다. 갈수록 이팝나무가 많이 보인다. 경남지역에 이팝나무 꽃 풍경으로 이름난 곳이 밀양 위양지 이팝나무다. 위양지에는 이팝나무가 많지는 않지만, 저수지와 어우려진 이팝나무 풍경이 찾..

풍경 사진 2020.05.09

남지 개비리길에서 만난 풀과 나무들

2020년 5월 5일 남지 개비리길에서 만난 풀과 나무들입니다. 남지 개비리길에 있는 풀과 나무중에 가장 으뜸 주인공은 마삭줄과 팽나무인 것 같습니다. 덩굴 식물로 으뜸인 마삭줄 그리고 백화등 그 뒤를 이어, 으름,사위질빵이 간간히 보였습니다. 팽나무는 연리목을 비롯해서 처진올벚나무(수양벚나무)가 있고예, 강가에 왕버들과 버드나무와 함께 많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그 사이에 크기는 작지만 참느릅나무도 있었고예. 이야기가 있는 나무로는 대나무, 층층나무, 고욤나무,양버즘,양버들,이태리포플러가 자리 하고 있었습니다. 그외 뽕나무가 있고예 소나무 일부는 재선충으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나머지는 길을따라 가면서 살펴보겠습니다. ▶용산마을 입구 안내판 옆에 심어져 있는 꽃은 독일붓꽃입니다. 처음 보는 꽃입니다. 이..

●풀과 나무 2020.05.05

남지 개비리길 다녀온 이야기

2013년 6월에 개비리길이 정비 되기 전에 다녀오고, 7년만에 다시 남지 개비리길을 찾았다. 낙동강을 따라 그늘진 곳을 따라 걷다보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 길이 평지라서 시간과 마음의 여유만 있다면 힘들줄 모르고 걷기 좋은 숲길이다. 5월5일 어린이날이라 식구들이 숲길 걷기를 많이 한다. 이것 저것 살펴보면서 걷다보니 왕복 3시간이 걸렸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면 쉴 수 있는 공간을 더 늘리고 중간에 화장실 1개를 더 설치하면 좋겠다 싶다. 처음 개비리길 찾는 사람들은 반드시 안내판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남지읍에서 개비리길 들어가는 입구 용산마을과 길이 끝나는 창아지 마을 이외는 공중화장실이 없다. 이 점을 알고 개비리길 걷기를 해야 한다. 개비리길 중간에 끝나는 길까지 얼마가 남았는지, 안내판 두..

풍경 사진 2020.05.05

함안 이수정 왕버들을 만나다.

비오는 날 함안 무진정을 찾았다. 낙화놀이 할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창원과 가까이에 있어 쉽게 갈수 있는 정원이지만, 봄에 찾은 것은 처음이다. 한참 버드나무가 잎을 내기 시작한 때라 정원 전체가 녹색이다. 무진정은 손꼽는 함안 관광지다. 무진 선생의 삶과 그리고 여기에 거쳐간 많은 사람들 못지 않게, 오랜 세월 무진정과 같이 한 나무들이 있다. 영송정에는 왕버들과 버들 그리고 난지 얼마 안되는 팽나무가 있다. 무진정 둘레에는 느티나무,소나무, 배롱나무가 왕버들과 함께 오래 세월 무진정의 또 하나의 주인이다. 그런데 나무에 이름표가 없다보니 사진을 찍고 올린 사람들도 대부분 그냥 이라고 퉁치고 있다. 함안군에서 조금만 신경을 써서 나무에 이름표를 달아 주었으면 한다. 나무 이름을 불러 주면서 그..

풍경 사진 2020.05.03

비오는 날 창녕 무심사 가는 길

창녕 무심사는 창녕 이방면과 대구 달성구 경계에 있는 절이다. 낙동강 풍경을 바라 볼 수 있는 곳과 낙동강을 따라 이어지는 자전거 길로 이름나 있는 절이다. 67번 지방산단로에서 무심사 가는 들머리를 조금 지나, 적당한 곳에 차를 세우고, 걸어 갔다가 다시 걸어 나오면 걷기 딱 좋은 길이다. 낙동강 풍경, 습지풍경을 보면서 길가 풀꽃들과 함께 걷는 즐거움이 좋다. 비오는 날 무심사 가는 길에 있는 나무와 풀꽃들을 만나고 왔다. ▶습지 곳곳에 버들이 한 풍경 한다. ▶5월 2일 미나리냉이,애기똥풀이 길 양쪽에 자라고 있다. 꽃이 도열하고 있다. ▶이 정도면 누가 심었다 하지 않겠나 싶다. 애기똥풀 군락이라고 해도 되겠다. ▶좋다~ 미나리냉이 ▶쥐오줌풀.뿌리에서 쥐 오줌 냄새가 나는지는 다음에 맡아 봐야겠다..

풍경 사진 2020.05.03

국립생태원 까치박달꽃과 노랑무늬붓꽃

2015년 처음 국립생태원을 찾았고, 2020년 5월1일은 두 번째이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실내 전시관은 문을 닫았고, 바깥 전시장 중심으로 둘러봤다. 아직 봄이라 꽃 중심으로 살펴봤다. 원체 넓어서 쉬엄 쉬엄 둘러 봤다. ▶씨앗을 뜻하는 조형물 같은데, 이 조형물에 대한 안내글이 있었으면 좋겠다. ▶건물 옆 소나무가 가림막 역할을 한다. ▶동물 발자국을 안내 표지선으로 만들어 놓았다. ▶어린이 놀이터도 동식물 모양이다. 특색이 있어 좋다. ▶분꽃나무 꽃. 꽃자루가 길다. ▶까치박달나무 꽃. 많이 심어져 있었다. ▶오리나무 종류인데, 이름표가 없다. ▶알려주세요????? ▶느릅나무가 열매를 매졌다. ▶능수버들 같이 생겼는데 잎이 조밀하게 나 있다. 상태가 안 좋은 건지. ▶노랑무늬붓꽃. ▶개연 ▶쥐똥나..

천리포수목원에서 만난 삼색참죽나무

작년 3월말에 이어 2020년 4월30일은 천리포수목원을 두 번째 방문한 날이다. 석가탄신일이고 5월 연휴로 이어지는 날이라 천리포수목원 가까이에 있는 만리포해수욕장부터 사람들이 많다. 천리포수목원의 자랑인 목련꽃이 피는 시기가 지났지만, "이제 봄이다~" 면서 외치고 나오는 식물 소리가 곳곳에서 들린다. 그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다. 재래종으로 곳곳에 심어진 삼색참죽나무 잎이 눈에 확 들어 온다. 비워서 더 예쁜 나무다. 봄에는 잎이 자주색으로 나고 여름이면 노란색, 다시 초록으로 나오는 삼색이 이 나무의 특징이다. 다음으로 눈여겨 본 것이 라는 나무인데, 주로 물가에 잘 자라는 나무이고 당근 외국에서 들여온 나무다. 가지가 축 쳐진 모습이 물 속에 비치면 정말 멋있을 것 같다. 아직 잎이 나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