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는 이야기 142

윤병열 샘 새이야기- 까지

까마귀에 이어 까치이야기입니다. 까치는 까마귀과에 속하는 새입니다. 까마귀가 큰집이면 까치는 작은집인셈이죠. 까치는 우리 겨레와 늘 함께 해온 새이기 때문에 서양에서 평화 상징으로 비둘기를 말한다면, 우리나라 길조로는 까치를 얘기합니다. 그래서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까치를 상징 새를 삼기도 했습니다. 사람들이 숫자가 늘어나고 숲이 논경지로 바뀌면서, 까치 먹이 터전이 사람들에게 빼앗기게 되었습니다. 까치가 사람들이 애써 지어 놓은 과일을 쪼아먹는 새로 낙인 찍기게 되면서, 가까이 하는 새에서 멀리하는 새가 되었습니다. 지방자치단체를 상징한 새 명단에도 자연스럽게 빠지게 되었습니다. 동식물이 오랫동안 사람들에게 기억되는 것 중 하나가, 즐겨 부르는 노래에 그 동식물이 있으면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기억하게..

윤병열 샘- 새이야기- 까마귀

윤병열 샘 재미있는 새이야기 이번 시간에는 까마귀와 까치 이야기입니다. 코로나19의 더 높은 기운에 창원지역 공공도서관이 모두 문을 닫았습니다. 강의장소를 상곡어울림작은도서관에서 푸른내서주민회 교육실에 옮겨서 조심스럽게 진행했습니다. 아래 이야기는 윤병열 선생님이 오랫동안 새를 관찰하면서 얻은 값진 이야기들입니다. 또한 참가자들이 낸 다양한 의견을 모은 것입니다 딱히 이것이 정답이다라고 할 수 없는 내용도 있을 수 있습니다. 보고 마음에 드는 내용만 참고 하면 됩니다. 그리고 덧붙이고 싶은 내용이 있으면 댓글 올려주세요. ▶까마귀는 어디로 집을 짓고 사나요? - 까치집은 사람들 눈에 잘 띄지만, 까마귀 집은 잘 볼수 가 없습니다. 까마귀는 깊은 숲이나, 상록수에 집을 짓다보니 사람들 눈에 띄는 경우가 적..

윤병열 샘 새이야기- 직박구리

윤병열 샘 이야기를 바탕으로 여럿 사람들이 나눈 이야기를 정리했습니다. 잘 못 된 이야기가 있다면 고쳐 주세요. 직박구리는 도시숲에서 참새보다 더 많이 볼 수 있는 새입니다. 물론 새에 관심을 두지 않으면 직박구리인지 알 수 없습니다. 도시에 곳곳에 숲을 조성한 덕분에 도시 어디에도 많이 볼 수 있는 새입니다. 특히 직박구리는 우는 소리가 ' 찌익찌잇~찌빠찌빠' 하면서 쥐소리를 내면서 소리가 시끄럽습니다. 그래서 이름도 쥐소리와 비슷하게 낸다고 직박구리입니다. 새들이 소리를 낼때는 주로 천적을 피해라는 경계의 소리가 많습니다. 다음은 짝을 찾을때 부르는 소리입니다. 새소리하면 너무나 잘 아는 뻐꾸기 소리는 수컷이 내는 소리입니다. 암컷은 삐삐~ 하면서 매가 내는 소리를 냅니다. 뻐꾸기 암컷이 매 소리를 ..

윤병열 샘 새강좌-참새이야기

윤병열 샘 첫 강의가 2020년 11월 16일(일)늦은5시30분에 창원 마산회원구 내서읍에 있는 상곡어울림작은도서관에서 있었습니다. 첫 시간 주제는 가장 가까이에서 볼수 있는 참새와 직박구리였습니다. 윤병열 샘이 평소 새를 관찰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바탕으로 새 생태에 대해 설명하고, 참가자들이 평소 궁금한 점들을 묻는 토론식 강의였습니다. 생태공부를 하는 분들이 나무와 풀 그리고 곤충에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지만, 가까이에 있는 새를 공부 하는 경우는 적습니다. 경남은 주남저수지와 우포늪을 가까이에 두고 있어, 물에 사는 새를 관찰 하고 공부하는 일은 많지만, 조금만 신경을 쓰면 들리거나 보이는 새 생태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이번 강의를 계기로 참새나 직박구리 등 가까에 있는 새를 탐구해서 ..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우포늪과함께하는 숲체험

복권위원회 복권기금,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이 후원하는 이 창녕 우포늪 생명길가 수생식물단지, 우포자연학습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바깥으로 외출이 더 어려웠던 청년들이 함께했습니다. 다들 코로나19 안전 수칙을 지키면서 우포늪 생명길과 수생식물단지에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우포늪 자연과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신나는 하루였습니다.

우포늪 풍경 즐기기 잔치를 열었습니다.

▶우포늪 왕버들 마을에 단체로 한 컷 했습니다. 주로 아이들과 우포늪 둘레에서 생태문화 체험을 많이했습니다. 때때로 생태에 관심이 있거나 생태 수업을 하는 샘들 대상으로 우포늪 안내도 했습니다. 생태에 관심이 있는 샘들은 우포늪에서 하루 보내는 것은 정말 좋아합니다. 그러나 생태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 대상으로 우포늪을 효과적으로 즐기는 방법이 없을까, 하고 생각한 것이 였습니다. 가끔 이런 전화를 받습니다. "우포늪을 차로 둘러 볼려면 한 시간 정도면 충분하지요?" 우포늪은 유어,대합,이방 세 개면을 끼고 있는 엄청 넓은 늪입니다. 차로도 한 시간 안에 다 둘러 볼 수 없는 곳입니다. 이렇게 넓은 늪을 효과적으로 둘러 보면서, 자연스럽게 우포늪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도록 그동안 우포늪 생태체험을 하면서 ..

복원위원회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좀비대면 놀이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이 후원하고,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녹색자금이 지원한 숲체험- 주먹도화지 놀이 사진입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접촉이 늘면서 주먹으로 반가운 인사를 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 코로나19 비대면 놀이로 주먹 도화지에 자연물 꾸미기 놀이를 했습니다. = 유치원 5세 작품입니다. =초등학생 작품입니다. ==== 어른 작품입니다.

박원순 시장 산소 가는 길

박원순 시장 산소는 경남 창녕 장마면에 있습니다. 창원에서 국도 25선을 타고 가면 화왕산 옥천 계곡 반대쪽 지방도를 타고 가야합니다. 주소는 경남 창녕군 장마면 동장가1길 28-1번지입니다. 이 주소를 검색하면 장가1구 마을 회관이 나옵니다. 마을 뒷산에 산소가 있습니다. 장가1구 마을 회관에서 15분정도 산길을 걸어 올라 가야합니다. 길은 오르막은 아니지만 구불구벌한 산길을 걸어가야 합니다. 차 한 대 갈 길은 있지만, 반대편에서 차가 올 경우 피 할 길이 없습니다. 마을 회관에서 걸어 가는 것이 좋습니다. 마을 회관앞에도 많은 차를 세울 공간은 적습니다. ▶동장가1길을 검색하면 마을 농로로 안내 해줍니다. 지방도에서 돌 표지판 있는 이 길을 이용하면 좋습니다. ▶동장가1길 28-1 번지 입니다. ▶..

막사발이 차사발로 그리고...,

막사발이 차사발로 그리고 진해 정신으로 거듭났으면..., **아래 글은 개인의 생각을 적은 것입니다. 전문가의 지식이 부족합니다. 의견 주시면 바꿔 가겠습니다. 1. 흙으로 빚은 그릇과 우리가 아는 것 지역에 있는 유물을 전시해 놓은 박물관에 가면 꼭 있는 것이 토기들입니다. 역사가 있는 도시라면 오래된 무덤이 있고, 그곳에 나온 유물 중에 흙으로 빚어 구운 토기들 단연 오래 남아있습니다. 흙으로 빚어 만들어서 구리나 쇠로 만든 유물보다 오래 남습니다. 토기들을 한 곳에 모아 놓은 곳이 국립김해박물관입니다. 국립김해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토기들을 보면, 오래 전부터 흙으로 빚은 그릇은 우리 생활하고 밀접한 관계를 맺어 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토기가 도기로, 도기가 자기가 되어 많은 발전을 거듭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