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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포늪생태관에코프로그램- 쉬폰천으로 새생태 표현하기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되도록 쓰레기 적게 남기고, 재활용 할 수 있는 재료를 쓰고픈 마음으로 한 것이 쉬폰천으로 새생태 이야기 만들기입니다. 식구들과 함께한 것도 있고,어린이들이 한 것도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창녕군 우포늪생태관과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가 여는 프로그램으로 매월 첫 주, 둘째 일요일 오후 2시에 하고 있습니다. 2021년 11월은 마지막 프로그램을 합니다. ▶새표현 방법에 대해 설명을 듣습니다. ▶우포늪에 나가서 볼 수 있는 새를 전문망원경으로 관찰합니다. ==== 어떤 새 생태를 표현 한 것일까요? ▶쪽지 종이로 작품 내용을 써 붙이는 것도 좋습니다. 쉬포천 빨아 다시 사용하면 됩니다. 부드러요. 쉬폰천. (굴)

마산중학교 1학년-신나게 놀면서하는 학교숲생태환경교육

▶마산중학교 1학년. 소나무 잎수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환경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지원하는 찾아가는 환경교육을 마산중학교 1학년과 함께 했습니다. 초등학교 5,6학년이나, 중학교 1,2학년을 대상하는 생태환경교육을 할때, 많은 담당 선생님이 처음 당부하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학교 아이들이 집중하는 것이 부족합니다. 이 점 참고하셔서 진행을 해주십시오. ' 한창 몸으로 움직이기를 좋아하는 아이들 대부분의 시간을 교실에서 지내야하니, 수업 집중이 어려운것이 당연한 일인지 모릅니다. 특히 코로나19로 많은 활동이 어려운 여건이다보니 아이들은 더더욱 집중이 어렵습니다. 생태환경교육 강사는 가끔 보는 아이들이지만, 날마다 함께해아 하는 담당교사들은 그 어려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10월 중순에 만난 마산중학..

창녕대성중학교-학교숲에서 하는 나무탐구놀이

▶대성중학교 1학년 학생들입니다. 마음 따뜻한 청소년들입니다. 창녕 대성중학교 1학년 14명이 학교숲에서 신나게 놀면서 나무가 지니는 많은 가치에 대해 알아봤어요. 교실 안에서 말로서 하는 탄소중립 이야기보다는, 학교숲에서 나무와 놀면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실천을 몸에 익혔습니다. 10월 중순 오전 8시50분부터 12시까지 쉬는 시간없이 학교숲을 활용한 생태환경교육을 진행 했습니다. 중학생들은 자기가 하는 활동이 재미가 있으면, 쉬는 시간이 필요없이 빠져듭니다. 화장실에 가고 싶은 사람들은 중간에 잠시 다녀오기로 하고요, 3시간 10분을 즐겁게 놀면서 학교나무 탐구를 했습니다. 몸을 움직이는 수업이다보니, 10시가 되니 벌써 배고프다고 해서 대략 난감했습니다. 달리 대책이 없으니, 한 끼 정도는 참는 것도..

10월9일,10일 벼베기체험과 각시물자라 관찰하기

창녕우포늪 수생식물단지(창녕군 대합면)논체험장에서 식구들이 즐겁게 습지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아래와 엽니다. 뜻 있는 식구들은 참여 하세요. *체험주제 : 벼베기 체험과 각시물자라 관찰 *때 : 1회- 2021년 10월 9일(토)오전10시~12시 2회- 2021년 10월 10일(일)오전10시~12시 *체험내용 : 1)낫으로 벼베서 홀태로 흝기 *밥맛 좋기로 이름난 주남미입니다. *홀태로 흝은 만큼 가지고 갈수 있습니다. 2)짚으로 새끼꼬기 3)각시물자라 자세히 관찰하기 *드는 값 : 4인 식구 20,000원 **입금계좌 : 경남 501-22-0263153굴렁쇠 *자세히 알려면 : 010-7769-1188 *참가 할 수 있는 사람 : 생태환경에 관심 있는 다섯 식구. *비가 많이 오면 안합니다. ..

알림판 2021.10.05

우포늪 생태관 에코누리 프로그램- 새 관찰하고 새 이야기 만들기

코로나19로 연기를 거듭하다가 2021년 8월 첫 주 일요일 오후 2시 부터 창녕 우포늪 생태관에서 을 하고 있습니다. 유치원생부터 초등학교 낮은 학생과 부모들이 함께 참여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요즘에 많은 아이들이 자연에 나가면 힘들다, 왜 이런 것을 하느냐 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에코누리 프로그램에 참가한 아이들은 열정이 대단합니다. 한 개라도 알려고 궁금한 점이 있으면 이것 저것 묻기도 하고,물음에 답도 잘 합니다. 어릴적 부터 자연과 함께 하는 버릇을 부모들이 잘 만들어 주었기 때문입니다. 생태환경교육은 학부모 부터 먼저 되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프로그램은 우포늪 생태관과 그 둘레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참가한 아이들이 유치원생과 낮은 학년이다보 보니 멀리 움직이기가 쉽지 않습니..

진주 대곡초등학교- 학교숲생태놀이터

일제강점기에 세워진 초등학교는 철저히 일본제국주의 교육논리에 의해 세워졌습니다. 처음에는 읍성에 있었던 객사 건물들을 활용 했지만, 기와 지붕을 연결해서 짓기도 하고, 60,70년대로 넘어오면서 네모난 콘크리트 건물에 개량한 향나무, 양버즘나무, 히말야시다,벚나무가 주로 심었지요. 일제때 군사 훈련용으로 많이 활용된 운동장은 지역 사람들이 잔치라고 할 수 있는 운동회가 열리는 공간으로 활용되었습니다. 일부 학교운동장이 조기축구회 활용 공간을 거처 이제는 학교숲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 시대 학교 운동장은 나름 그 사명이 있었습니다. 학교는 운동장이 필수 였던 시대에서 실내체육관이 생기고 그 쓰임새가 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갈수록 줄어 드는 아이들 숫자도 있지만, 아이들이 더 이상 운동장에 노는 시간이 ..

일상의 각별한 기억-도추 샘 전시회

코로나19 세월이지만, 그래도 가을입니다. 창녕 예술도 익어 가고 있습니다. 2021년 9월 28일부터 10월 24일까지 창녕문화예술관 전시실에서 이라늠 이름으로 도추 샘을 비 롯한 세 명의 작가가 힘을 합쳐 만든 작품 전시가 열리고 있습니다. 창녕에서 만나는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서 전시하고 있습니다. 창녕 우포늪에 들렀다가 찾아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창녕 부곡에 온천이 있습니다. 그래서인가 때밀이 수건을 활용한 작품입니다. ▶늪배 흔적. 늪배 기억. 늪배 길. 하였튼 우포늪 상징인 늪배를 활용한 작품입니다. ▶어려운 시기에 지역 작가 생계 유지에 도움이 되는 행사였으면 좋겠습니다. ▶전시실 입구에 전시되어 있는 그물로 만든 작품입니다. 무엇이 걸릴까요? 바람, 돈, 물고기, 내 희망...., ▶도추..

람사르환경재단-우포늪 늪배와 어구 전시

우포늪 어부들이 물고기를 잡으면서 사용했던 어구들과 늪배를 전시하는 행사가 창녕군 유어면 세진리 람사르환경재단 교육실에서 열렸습니다. 오랫동안 우포늪 장재마을에서 어부로 지냈던 오춘길 님이 돌아가시고 남긴 어구들 중심으로 전시를 했습니다. 람사르 재단에서 어부들 삶을 재조명하고, 그 분들이 발자취를 기관에서 남긴다는 것을 소중한 일입니다. 우포늪에서 어업 허가권을 가진 사람들만 어로 활동을 할 수 있습니다. 세월이 가면서 우포늪에서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사람들이 줄어 들겠지요. 조상들이 남긴 유산을 보존하고 관리하는 것이 우리 문화를 계승발전 시키는 첫 걸음입니다. ▶어부들이 물고기 잡이를 하면서 탔던 늪배,벌배,이미마배,장댓배,쪽배, 밥배입니다. 우포늪 물풀을 가르면서 잘 넘어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

김태우 샘- 곤충수업 책이 나왔습니다.

▶김태우 저/ 흐름출판/17,000원 김태우 샘이 낸 을 내게 된 이유를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현장교육과 곤충 수업 들을 통해서 만났던 분들이 곤충의 세계에 대해 궁금해하며, 자주 물어보던 질문들에 대해 친철한 답을 드릴수 있는 책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곤충학자라는 직업의 이모저모를 친근하고 구체적으로 말씀드린다고 했습니다. 곤충에 관련된 전문지식과 함께 곤충을 멀리했던 사람들도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써 졌습니다. 조선 중종때 주초위왕 이야기를 곤충 생태를 이야기하면서 과학적 근거를 바탕을 자세히 설명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즉, 꿀을 햛아먹는 곤충이 잎사귀까지 갉아먹는다는 가정은 곤충의 생태를 잘 모르던 옛사람들이 지어낸 이야기. 요즘 말로 하면 가짜뉴스였다는 것이 ..

강천 수필집- 창,나의만다라가 나왔습니다.

강천 수필집 가 나왔습니다. 2016년 수필집 를 내고 두 번째 책입니다. 만다라라가 무엇일까? 강천 샘은 이렇게 썼습니다. '모든 법을 원만하게 갖추어 결합이 없다' 는 뜻이라고 한다. 조지 해스컬이라는 생물학자가 쓴 을 읽고 붙인 이름입니다. 강천 샘이 일하는 작업장이자, 생각 하는 공간인 사무실 창으로 통해 바라본 모습을 정겹게 표현했습니다. 오랫동안 자연과 함께 놀면서 보고 느낀 생각들을 작은창으로 통해 다시 보여주었습니다. 천에 수를 놓듯이 한 땀, 한 땀 정성이 묻어 나옵니다. 자연과 함께 하고자하는 삶이 베여있습니다. 빗살, 그리고 빗살- 잡초론에 이렇게 써 놓았습니다. '잡초란 없다. 다만 인간에게 선택되지 못했을 뿐이다. 밀밭에서는 보리가 잡초고 무밭에서는 배추가 잡초다. 볏논에서는 찰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