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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놀권리숲체험4

김해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놀권리숲체험. 네 번째 시간입니다. 참가하는 아이들 의견을 따라 이번 시간에는 하고 싶은 놀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놀 도구를 쫙 펼쳐놓고 놀고 싶은 것을 골라서 놀기로 했습니다. 오늘은 늦가을 날씨로 기온이 많이 내려갔습니다. 그기다가 구름이 해를 가려 햇볕도 있다가 사라지기를 반복했습니다. 이런 날은 무조건 움직여야 합니다. 많이 움직여 몸에 열을 내리고 했습니다. 긴줄넘기, 줄당기기, 협동심 기르기 돗자리로 공 옮기기, 집중력 높이기 나뭇가지로 집중하기, 스스로 놀기위한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놀이를 했습니다. 움직이지 않으면, 추운 날씨입니다. 한 겨울에 견줘어 봄날이지만, 추위가 시작되는 시기다 보니 몸 적응이 쉽지 않습니다. 어쨌든 계속 움직이다보면, 놀이가 몸에 베이게 ..

김해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놀권리숲체험3

김해좋은이웃지역아동샌터 놀권리 숲체험, 세 번째 시간입니다. 화창한 가을 날씨라서 숲공원에서 놀기 좋습니다. 지난 주 공부했던 내용을 확실히 심어 주고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왼쪽 가슴에 자기 이름과 닮고 싶은 나무이름을 같이 써서 붙였습니다. 그리고 ' 00나무00입니다.' 를 크게 외치기를 했습니다. 목소리가 적다 싶으면 다시 큰 소리를 외쳤습니다. 두 사람이 한 모둠이 되어 카드에 적힌 나무를 찾아 루페로 관찰하기를 했습니다. 루페로 관찰하기 위해서 자기 나무가 어디에 있는지, 알기 위해서는 설명하는 사람 이야기를 들어야 합니다. 가장 낮은 단계의 집중 방법을 썼습니다. 이제 오늘 공부는 마치고 놀면서 배우기를 했습니다. 기후환경위기로 사람들이 살 수 있는 땅이 줄어 들때, 어떻게 해야 할까? 라는 ..

우포생태관 에코누리 프로그램 진행했습니다.

창녕우포늪 생태관에서 을 2021년 8월 부터 매월 첫 재주 일요일에 진행했습니다. 식구들이 우포생태관에 있는 전시물과 둘레에 있는 나무 그리고 우포늪 새들을 관찰하면서 즐거운 생태체험을 했습니다. 코로나19가 한창 기승을 부리고 있을때 시작한 프로그램이 11월까지 네 차례 진행 되었는데, 11월 마지막에는 30여명이 참여했습니다. 생태체험을 즐거워야 한다. 식구들이 함께 관찰하고 놀이도 하면서 우포늪 생태를 즐겼습니다. ===8월 생태관 둘레에 있는 나무탐구입니다. 이 나무가 뭔 나무인지? === 9월은 우포늪 산책길에 있는 식물관찰입니다. 왜가리 백로도 관찰했습니다. ===10월에는 우포늪 둘레에 사는 버드나무에 대해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10월에 볼 수 있는 새도 관찰했습니다. ===11월에는 가까..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습지기자단-정봉채갤러리-이것이 사진?그림?

창녕 우포늪 둘레에 있는 정봉채 갤러리. 2021년 11월6일 단체 사진. 모두 10명인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한 친구 세 명이 빠져 있습니다.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에서 여는 2021년 습지기자단 활동이 11월6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1박2일 배움터 활동은 하지 못한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무엇보다 짜여진 학교일정 속에서, 한 달에 한 번씩 우포늪 둘레를 돌아보면서 각자 힐링을 할 수 있은 점이 좋았습니다. 그 어떤 지식을 찾는 것 보다 우포늪 생태를 몸으로 느겼다는 것이 중요한 성과입니다. 11월 6일 마지막 시간은 우포늪에 사는 겨울 철새를 살펴보기를 했습니다. 4월 첫 시간에 우포늪에 사는 새에 대해서 간단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만, 그때는 일년 내내 사는 백로, 왜가리..

카테고리 없음 2021.11.07

김성대 시집- 나에게 묻는다

김성대 시집- 나에게 묻는다 많은 집에서 음식을 만드는 일은 여자들이 많이 한다. 모든 집이 그렇지 않겠지만, 오랫동안 바깥일은 남자가, 집안일은 여자가 나눠서 해온 버릇 때문이다. 그런데 맛있는 요리를 하는 요리사는 남자들이 많다. 풀과 나무들이 좋아서 산과 들을 다니는 사람 중에는 여자들이 많다. 생태를 공부하는 많은 여자 선생 중에 남자 선생을 만나면 많이 반갑다. 그런 남자 중에 한사람이 이번에 시집을 낸 김성대 시인이다. 보고싶은 꽃을 외딴 길에 만난 기쁨이다. 창원 내서에는 광려산과 광려천이 있다. 이곳에서 오랫동안 풀꽃을 만난 이야기를 글을 옮기고 있는, 고마리 강천 수필가가 있다. 광려산의 자랑이다. 광려산에서 내려온 물이 광려천을 이루고 있고, 그곳에서 고마리와 함께 자라고 있는 미꾸리낚..

김해좋은이웃아동센터-놀권리 공원숲체험2

김해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 놀권리 숲체험 두 번째 시간입니다. 김수로왕릉 공원에는 산딸나무와 산수유 열매가 이쁨을 자랑합니다. 오늘은 산딸, 산수유 모둠으로 나눠 산딸과 산수유 열매를 자세히 관찰하고 놀이를 하기로 했습니다. 산수유는 공원 곳곳에 심어져 있어 산수유 열매를 아는 어린이들이 제법 있습니다만, 산딸나무 열매를 처음 보는 어린이가 대부분입니다. 산딸기가 입에 익어 계속 산딸기나무라고 합니다. 산딸나무 옆에는 향을 내는 은목서도 있습니다. 은목서 향도 맡아보고, 산수유, 산딸 열매도 맛을 보기로 했는데, 산수유를 입에 넣어 깨물어 보라고 하니 대부분 주저합니다. 겨우 한 명이 맛을 봅니다. 사람은 옛 부터 사냥과 수렵 채취를 해오던 유전 인자가 있다는데, 갈수록 자연과 멀어지다보니, 이런 유전 인자..

김해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 놀권리 공원숲체험1

김해 좋은이웃지역아동센터에서 2021년 10월 중순 부터 매주 한 차례씩, 김수로왕릉 공원에서 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마음껏 놀지 못하는 아동센터 아이들이 공원에서, 신나게 놀면서 생태체험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숲공원에서 신나게 놀면서 부족한 점을 채우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집중 잘하는 어린이, 자신감을 넘어 자존감이 높은 어린이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모두들 재미있게 프로그램에 참여하였습니다. 첫 시간은 나의 나무앎 척도 살펴보기로 때죽나무 판에 를 했습니다. 첫 시간에 적은 나무이름과 마지막 시간에 적는 나무 이름을 서로 견줘보기를 했습니다. 집중력을 키우는 것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아이들에게 해당됩니다. 요즘 시대에 아이들이라고..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습지기자단-우포마을생태프로젝트에 참여하다

2021년 10월 30일(토)~ 31일(일). 창녕우포늪습지기자단이 에 참여한 이야기입니다. 10월 마지막 주말이라 작은 잔치들이 전국 곳곳에 열리고 있습니다. 밤과 낮기온 차이로 새벽이면 우포늪 안개가 자연작품을 만들고 있습니다.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가 맡아서 열고있는 가 창녕군 대합면 주매마을 수생식물단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자연미술제라서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는 기간이 딱히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라, 작품이 자연 품에 안길때 까지 열리는게 특징입니다. 올 가을 창녕 화왕산이나, 우포늪, 산토동산을 찾았다가 들러 보면 좋겠습니다. 이런 멋진 잔치에 창녕우포늪습지기자단이 미술제 자연물만들기 도움 선생으로 참여했습니다. 첫 날은 재미가 있다고 좋아했는데, 이튿날은 몸이 쬐끔 피곤했다고 합니다만, 생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