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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실천!<3> 모내기와 줄풀관찰하기, 우포어부 이야기 듣기

환경부 환경보전협회 국가환경교육센터 후원으로 진행하는, 2021년 환경교육 지원사업 이야기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모내기를 하고 벼과 식물인 줄풀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줄풀은 우포늪에서 물이 반쯤 담긴 상태에서 잘 자랍니다. 한때 간 해독과 아토피에 좋다고 해서 많이 재배를 하기도했습니다. 논습지는 우리에게 중요한 먹을거리를 주는 것과 함께, 한 여름 물을 저장하여 기온을 낮춰 주는 역할도 하는 기후위기시대에 꼭 필요한 곳입니다. 요즘 아이들 부모 세대도 잘 해보지 않은 모내기를 아이들이 직접 해봤습니다. 태어나고 처음 해보는 모내기라서 논에 들어가는 것 부터 머뭇거리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발바닥으로 전해오는 논 흙의 물컹한 느낌을 직접 느껴보는 것도 소중한 체험입니다. ▶아이들이 농촌에 살지만,..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습지기자단- 생태마을 만들기

▶모둠별로 만든 작품을 발표하고 난뒤, 질문도 하고, 잘못점이 있으면 새로운 의견을 내고 하는 과정에서 새롭게 배우는 것이 많다. 학생들에게 또 다른 스승은 학생이다. 창녕 들녁은 마늘과 양파 수확으로 한창 바쁘다. 바쁜 농번기에는 외국인들에게 일손을 빌려야 하는데, 그것이 일을냈다. 외국 농민들이 한 곳에 모이다 보니 코로나19 확진자가 한꺼번에 늘어난 것이다. 그 일로 창녕지역은 코로나19 위계 대응 단계가 2단계로 올라갔고, 학생들 외부 활동이 힘들게 되었다. 이번 달,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습지기지단 활동은 옥야고등학교 교실에서 하기로 했다. 옥야고 습지기자단 담당 선생님 요청으로. 교실에서 모둠별로 를 하기로 했다. 오랫동안 학교마다 부분으로 생태교육을 해오고 있어, 학생들은 생태마을 하면 왠만..

화랑교육대 이야기입니다.

~경주 남산에 있는 화랑수련원 학생들이 많이 가는 곳이다. 7,80년대에는 학생회 간부들이 주로 가는 곳이었다. 수련원이 학생들을 혹독한 훈련 시설로 사용한 시절이 있었다. 경주 남천이 있는 샛길로 가다보면, 학생들이 수련하는 화랑수련원 있다. 내게는 화랑수련원은 단순히 학생들이 수련회 할때 이용하는 시설로만 떠오르지 않는다. 정말 안좋은 이름으로 저장되어 있는 곳이 화랑 수련원, 화랑교육대이다. 1980년 전두환 독재자가 정권을 잡기위해, 광주에서 많은 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고, 그런 가운데서 고등학교서도 데모라는 것을 했다. 학교 자율화라는 이름으로 말이다. 내가 다녔던 고등학교에서도 데모를 했는데, 데모를 하고 관철 시킨 것이 검은 신발을 흰 신발로 바꿔 신은 것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우스운 얘..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 습지기자단- 왕버들과 친해지기

창녕생태관광협회에서 여는 습지기자단 활동이 지난 2021년 5월15일(토)에 있었습니다. 습지기자단은 창녕 옥야고등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한 달에 한 번씩 활동을 합니다. 주로 우포늪 둘레 생태를 탐방하면서, 느낌점을 글을 옮기는 우포늪 알림이 홍보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 날 주로 살펴본 것은 왕버들입니다. 옥야고등학교 특별실에서 버드나무와 관련된 이야기를 살펴보고, 취재 활동을 했습니다. 4월에는 비가 와서 우산을 쓰고 활동을 했는데. 5월15일 아침에 비가 내려 조금 걱정을 했습니다. 다행히 하늘은 구름을 덮고 있었지만, 비가 내리지 않아 더운 기운 없이 잘 다닐 수가 있었습니다. 물가에사는 대표 나무하면 버드나무입니다. 버드나무 중에 우포늪 풍경 주인인 왕버들 군락지를 찾았습니다. 왕버들 군락지를 ..

습지탐구활동으로 탐소중립실천!-1 우포늪 습지 체험 활동

환경부 환경보전협회 후원으로 진행하는, 2021년 환경교육 지원사업 첫 번째 시간은 창녕 우포늪 자연학습원에서 있었습니다. 작녕 코로나 19 영향으로 단체로 나오는 바깥 활동이 처음이다보니, 바깥으로 나오는 것 자체가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일이였습니다. "선생님! 바깥에서 좀 놀아요." 하는 목소리가 큰 하루였습니다. 그래서 습지에서 노는 이산화탄소,온도, 습도, 미세먼지를 해,공기관리기를 활용해서 수치를 재보고, 도로변과 습지의 차이점을 직접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서로 견줘 보면 습지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수 있는 것이겠지요. 어린이들에게 우포자연학습원에서 신나게 놀아야 습지탐구 활동도 잘 할 수 있겠지예.

굴렁쇠 마산17기체험단 창녕 곳곳을 다녔습니다.

▶창녕 유리 고인돌입니다. 창녕 비화가야 발생지라고 합니다. 언덕위에 고인돌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코로나19로 몇 달 동안 굴렁쇠체험단 활동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번 달에는 적은 인원으로 사람들이 찾지 않은 곳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주말이지만, 식구들과도 바깥 나들이를 꺼리는 시절입니다. 오랫동안 아이들이 바깥으로 나가지 않다보니, 일요일 아침 일찍 일어나는 것 조차도 힘들어 합니다. 집에만 있다가 보니 주말이면 늦잠 자는 것이 몸에 베인 것 같습니다. 그기다가 기온이 올랐다 내렸다 하다보니 조금만 움직여도 힘들어 합니다. 기온이 높고 낮은 폭이 심할때면 몸이 적응하기 힘듭니다. 한 여름이면 덥지만 몸이 적응이 되어 축 처지는 일이 오히려 적습니다. 체험 떠나는 날씨는 좋았습니다. 창녕 우포늪은 다..

창덕궁 관람정에 핀 산철쭉

▶창덕궁 후원 관람정(박정기 샘 사진) 창덕궁 후원 봄 꽃 구경 하러 갔다가 만난 관람정. 듣는 소리로만 이해하면 보는 집이 집이 될 수 있다. 관람정(觀纜亭)볼 관에 닻줄 람 그리고 집 정이다. 람은 처음 보는 한자이다. 닻줄을 바라본다. 연못에서 뱃놀이를 보는 정자라는 뜻인데, 뱃놀이는 한가로운 사람들이 하는 놀이로 생각 할 수 있다. 관람정은 1905년에서 1907년 지은 것을 추측한다. 대한제국이 문을 닫기 직전에 지은 건물인 셈이다. 고종은 이곳에서 마음 편히 뱃놀이를 할 수 있었을까? 어쩌면 조선이 망했으면 하는 바람을 담은 사람이 그렇게 지은 것일까? 하는 조금 뽕이 들어 간 생각도 해본다. 작은 정자이지만, 눈에 확 들어 온다. 구석구석이 화려하다. 유홍준 샘은 나의문화유산답사기에 관람정에..

창덕궁 회화나무가 뻗은 가지

2020년 4월 15일(목)오전 5시 마산역에서 고속열차를 타고 서울 창덕궁 봄 풍경을 보러 갔다. 코로나19 시절인만큼 방역에 최선을 다하며서 다녔다. 아침은 창덕궁 입구 식당에서 사람들이 없는 시간을 이용해서 먹었고, 점심 건너 뛰고 저녁도 사람들이 없는 시간에 점심과 저녁을 겸해서 먹었다. 창덕궁 후원 관람권을 얻기 위해 여럿 사람들이 힘을 합쳐 오전 10시 후원 입장권을 얻었다, 창덕궁 후원 관람권은 1시간에 20명을 인터넷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는데, 6일전에 인터넷 예약을 할 수 있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입장 할수 있는 시간은 오전 10시. 인터넷 입장권 예매 시작 하자 마자 1분 만에 전회 매진 된다. 현장에서 매시간 10장을 예매 할수 있다. 인터넷에서 예매하기 힘들면 일찍 창덕궁에 가서 ..

김해장유 힐스테이트 가족봄꽃 심기 행사가 열렸습니다.

20021년 4월 17일(토) 오전10시~12시까지 김해시 장유에 있는 힐스테이트 아파트 숲에서 가 열렸습니다. 작년에 입주를 한 김해장유 힐스테이트 아파트는, 코로나 19로 아파트 사람끼리 함께 모이는 일을 하지 못했습니다. 코로나19의 염려 속에서 최대한 방역에 신경을 쓰면서, 식구 중심으로 바깥 활동을 하기로 하고 마련한 행사입니다. 코로나19로 많이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 이런 행사를 하다보니, 알차게 준비한 프로그램 내용과 함께 만족도 아주 높았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쌓인 스트레스를 날리는 분위기였습니다. 아파트숲에 있는 나무이름으로 모둠을 정해 진행했습니다. 팽나무 모둠은 마가렛, 벚나무 모둠은 아주가, 느티나무 모둠은 베고니아, 소나무 모둠은 운간초, 배롱나무 모둠은 제라늄을 심었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