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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우포늪 습지기자단- 비오는 우포늪 풍경 들러보기~

▶우포 사지포 언덕에서 줄서서 단체 사진을 찍었습니다. 2021년 4월3일(토)에 우포늪 청소년기자단 활동이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이 기자단 활동은 창녕우포늪생태관광협회가 열고, 굴렁쇠배움터가 맡아서 진행합니다. 창녕 이방면에 있는 옥야고등학교 1학년 열 명이, 특별 활동실에 모여 한 달에 한 번씩 활동할 계획에 대해 의논했습니다. 습지기자단 활동에 도움을 주는 이끔이 선생이 생각한 계획은 있습니다. 하지만. 참가한 청소년들 생각이 중요하니까, 참가한 청소년들 의견을 잘 들여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집을 짓는 일에도 오랜 시간을 두고 자세히 살펴보고 난뒤, 본격적인 집 짓는 일을 시작하면 집 짓기가 훨씬 좋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는 동기 부여를 잘 시키면, 나머지는 습지기자단 활동을 편하게 할 ..

통영 연화도 우묵사스레피나무 군락이 있다.

보름전 삼덕항에서 연화도 가는 배 탈려고 갔다가, 가는 배가 없어 허탕을 친적이 있었다. 배 타고 가는 여행은 배가 가는 지 항상 확인을 해야하는데, 있겠지 하다가 걍 허탕을 친다.. 이번에는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오전 6시30분에 떠나는 배를 타고 연화도를 갔다. 한 시간 걸린다고 했지만, 10분 더 걸리었다. 연화도내에서 작은버스가 다녀서 연화사, 보덕암을 가는 사람들은 차를 이용해서 연화도 관광을 즐기기도 했다. 우도를 갔다가 연화사를 둘러보고, 구석구석 들러다보니 오후1시30분 통영으로 나가는 배 시간까지 걸어 다녔다. 세멘트 포장길을 걸다보니 발도 좀 아팠다. 통영 미륵도, 연화사 모두 불국정토를 꿈꾼 사람들이 만든 곳인가 싶다. 후박나무, 생달나무, 돈나무,까마귀쪽나무, 사스레피나무, 우묵사스레..

통영에도 우도가 있다.

통영 연화도와 우도를 가기위해 새벽에 길을 나섰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삼덕항에서 가는 연화도로 가는 배는 없다. 통영 여객선터미널 오전 6시30분 배를 타기위해 새벽에 시간에 길을 나섰다. 2월28일, 봄이라고 하지만, 얇은 겉옷을 입고 나선 새벽은 쬐끔 춥다. 연화도와 우도 사이에 사람들이 지나 다닐 수 있는 다리가 놓여져서 연화도터미널에서 내려 걸어서 우도를 갈 수가 있다. 연화도여객선터미널에 쉬엄쉬엄 걷다보면 2시간 만에 우도를 돌 수가 있다. 우도에는 오래된 후박나무와 생달나무가 있다는데, 어떻게 된 일인지, 가까이에서 보고 오는 것을 놓쳤다. 다음에 가면 꼬 뵙고 와야 겠다. 연화도는 차가 다닐 수 있는 길에 세멘트 포장을 해놓아서 흙을 발고 다닐 수 있는 길은 적다. 오래된 동백이나, 후박나..

합천 해인사 희랑대- 조경이 예쁘다

합천 해인사 백련암을 갔다가 내려 오는 길에 희랑대를 들렸다. 벼랑에 오밀조밀하게 들어선 전각 밑으로 꼼꼼히 만든 돌받침과 텃밭이다. 통일신라 말기와 고려초 희랑대사가 살았던 곳이라 해서 희랑대라고 부른다. 희랑대사 조각상만큼 희랑대 짜임새가 예쁘다. 경상도 말로 그냥 새칩다~ ▶자연돌과 쌓은 돌이 참 조화롭다. 석축 쌓은 기술자가 불공 드리는 마음으로 쌓았으리라~ ▶돌받침 밑에서 작은 텃밭이 있다. 텃밭에 가꾸는 식물이 또 하나의 조경이 된다. ▶우리나라 스님들도 절 가꾸는 기본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 싶다.. ▶유약 바른 기와. ▶재 지내고 종이 처리하는 곳도 첨성대 모양이다. ▶텃밭이 작품이다. ▶희랑대사 조각상(인터넷 사진) ▶추운 골짜기에 양배추가 살아있다.

합천 백련암-비우면 더 좋다~

양산 통도사 둘레에는 작은 절들이 많다. 영축산 아래 이곳 저곳에 제법 많은 절들이 거리를 두고 있고, 걸어서 다닐려면 힘과 시간이 많이 든다. 그에 견주어 합천 해인사 둘레에 있는 작은 절들을 찾아 볼려면, 좀 걷는다는 마음만 가지면, 해인사 성보박물관 앞 주차장에서 다 걸어서 다닐 수 있는 거리에 있다. 그래서 진작 가봐야지 하고 있던 백련암을 찾았다. 양산 통도사 둘레에도 벽련암이 있고, 전국에 벽련암 이름을 붙인 절들이 제법있다. 백련암은 성철 스님이 입적을 하기전 까지 살았던 곳이다. 그래서 수행을 하기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다. 절을 산 중턱에 짓다보니 터는 좁고 갈수록 쓰임새가 필요한 절집을 짓다보니, 절이 꽉 찬 느낌이다. 수행 공간을 늘릴려면, 기존에 있던 절 아래에 지었으면 좋겠다 싶었다..

시대,노동,삶 2020 도시문화기록 창원은!

2020년 1월 20일(수) 부터 1월31일(일)까지 창원 마산 창동 상상갤러리에서 이라는 주제로 2020 도시문화기록 창원은!- 노동문화편 전시회가 열렸다. 노동단체에서 해마다 축제를 열면서 전시회를 하기도 하지만, 관 주관으로 이런 전시회를 본 것은, 2017년 5월 마산문학관에서 창원 노동문학자료전이 열리고, 이번이 두 번째 이다. 창원시에서 산업,노동 박물관 짓기를 계획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적이 있다. 산업,노동 박물관에 다양한 이야기가 담길려면 이번 기회에 자료를 한 곳에 모아서 체계적으로 관리를 할 필요가 있다. ▶방직공장 노동자 모습- 마산 한일합섬 이야기가 많이 빠져 있다. ▶삼성 라디에타, 불로식품, 한국철강, 통일중공업 들은 이름을 바뀌어도 지금도 있는 공장들이다. 통일중공업이 19..

수다쟁이 미식가를 위한 한국음식 안내서

평소 방송이나 페이스북에서 음식에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해오고 있는, 황교익 선생님이 새롭게 책을 냈다. 인데, 좋은 음식 먹기를 좋아하고, 그런 집을 찾는 사람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책이다. 맛있고 좋은 음식을 먹으면서 음식에 얽히 이야기를 나누면 음식 맛이 더 좋아 질 것 같다. 음식이 상품이 되고 경제적 가치를 가지면서, 억척에 가까운 이야기들이 만들어지기도 한다. 그런 이야기를 가려내면서 음식을 보고 먹을 수 있는 지혜를 가질 수 있다. 음식의 말뜻과 음식 유래, 얽힌 이야기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읽고 나면 우리가 늘 먹는 음식이 새롭게 보일 수가 있다. 음식은 사람들의 마음을 모으는데 좋은 역할을 한다. 친구나, 식구들이 한자리 모여 좋은 음식을 먹을때, 음식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나누면 ..

거제 동부초등학교에 있는 동상들

거제 동부초등학교에는 멋있는 후박나무가 있습니다. 아담하게 꾸며 놓은 학교 곳곳에 동상들이 있어 자료로 모아봤습니다. 동부초등학교에 있는 동상들도 갈수록 줄어 드는 아이들과 함께, 언젠가는 보지 못하는 날이 오지 않을까 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기록을 남깁니다. ▶후박나무. 나무모양이 멋집니다. 2010년 거제방송에서 고려때 팔만대장경을 만든 재료가 후박나무라고 크게 알린 적이 있습니다. 동부초등학교 자랑나무입니다. ▶학교에 먼나무가 심어져 있습니다. 경남지역 학교에 먼나무가 있는 학교는 동부초등학교 뿐이지 싶습니다. ▶이순신장군 동상과 함께 서 있는 종려나무, 동상을 만든 재료가 청동입니다. ▶다른 학교에 보기 힘든 효자 상이 있습니다. 보통 동상 뒷면에 효자 동상을 세운 이유를 써 놓는데, 떨어져 나갔는..

한산도 추봉도에서 힐링을~

▶ 경남 통영여객선터미널에서 한산도를 출발하는 배에다 차를 싣고 한산도를 출발했다. 한산도는 임진왜란 때 한산도대첩이루 삼도수군통제령이 있던 곳이다. 제승당 둘레에 사당과 수루, 활터를 복원해 놓았다. 코로나19로 2021년 1월 3일까지 제승당은 출입금지다. 한산도에서 제승당 다음으로 많이 찾는 곳이 추봉도이다. 추봉도(추원동과 봉암동 두 마을을 합쳐서 부르는 이름)몽돌해수욕장이 있어, 여름이면 해수욕을 하기 위해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몽돌해수욕장 둘레 풍경이 좋아 겨울에도 따뜻한 해풍을 맞으면서 걷는 것도 좋다. ▶추봉도 둘레에 있는 돈나무, ▶한산대첩 기념탑. 제승당 가는 바닷길에서 잘 보이지만, 한산도 섬 가운데를 둘러서 가야 볼 수 있다. ▶두억리에 있는 소나무와 느티나무, 두 나무가 함께 있..